10년 지기 친구가 속물인거 같습니다
저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제 친구도 동갑네기 여자고요
저는 직장 1년4개월차
친구는 대학생 2학년입니다
이 친구와 제 스타일이 비슷해서 좋아하던 친구였습니다
친구가 일을 안하다 보니 제가 사주는 날이 대다수였고 제가 만나자 하지 않으면 절대 연락안라는 것도 그닥, 저도 바쁘기도 하고 말하면 풀리니까
근데 친구는 한번도 생일 축하를 해준적이 없습니다
정확히는 당일 날에 한번도 연락을 안합니다
선물? 파티? 원한적 없습니다
그저 카톡이나 전화라도 한번 해달라고
5번 넘게 말했는데 그저 그냥 안합니다
저는 이 친구 생일이면 12시 지나자 마자
전화해ㅅㅓ 생일축하 노래 부르고 선물 보내줍니다
다른 지역에서 일해서 찾아갈 수 없으면 그렇게 하고 찾아갈 수 있으면 꼭 찾아갔습니다
그렇다고 얘가 다른 사람에게도 그러냐?
그건 또 아니더라고요 그 전부터 계획해서 파티나 머나 한다고 들었어요
얼마전에 제가 삐져서 연락을 보지 않았고
갑자기 연락을 3일정도 (원래 카톡만 하던 애가)
전화를 엄청 하더니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읽지 않았고 전화도 안받았습니다
근데 다음날 걔 생일 이더라고요
계획 한 건지 모르겠는데
사회생활 발끝 이라도 담가보니
오래 봤다고 진정한 친구는 아닌 거 같습니다
그냥 손절하는게 더 좋은 거겠죠?
(제 기반으로 걔 욕만 하지 않습니다 정말 제가 맞춰준게 많았고 저 일할때 헤어져서 슬프다고 2시간동안 전화 받아준 적도 있고요)
질문자님 말씀대로 친구분이 속물의 기질이 보이네요.
이런경우 속된 말로 호구 잡혔다고 하죠.
질문자님한테만 소홀하고 다른사람에게는 잘한다면서요.
제가보기엔 10년 사귀어도 제대로된 우정이 아닐수도있어요.
남의 우정에 크게 관여할순없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손절이 앞으로 남은 인생에 큰 축복일듯합니다.
아니다 생각든 때가 와서 다행일수도 있어요
살아보니 모든사람과 다 잘지낼필요 없고
손절대상은 단호함도 필요한거 같아요
결단하심 될듯요
그런 친구는 하루 빨리 손절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아주 이기적인 친구네요~배려심도 없고 자기 자신 밖에 모르는 사람이네요~~멀리하세요~~매번 그런씩이면 짜증스럽죠~~
고민 읽어보니 10년 친구가 아니라 10년 알고 지낸 지인으로 보입니다
주변지인들도 그친구한테 했던것 처럼 잘챙기면 그 친구보다는 훨씬 더 질문자님께 더 잘하고 있고 베프되었을 수도 있어요
주변에 이런 사람 한명은 있는 듯 싶어요
지만 아는 친구..자기한테 이득된다 싶으면 꼬리 살랑살랑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친구들...
바로 손절하지 마시고 거리감 두시면서 서서히 멀어져 보세요 정신 차렸다면 역으로 선행을 베풀것이고 아니라면 딱 그친구는 그릇이 거기 까집니다
그땐 쿨하게 손절하세요
글을 읽어보니 10년 지기 친구가 아니라 그냥 10년동안 알고지낸 사람인듯 하네요!
그 친구는 글쓴이를 친구라 생각하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몇번 그런일이 반복되면 안해야되지요.
몇년지기 친구라는건
굳이 자주 연락안해도
어쩌다해도
어제본거같은 친구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글쓴이는 보살이네요. 직업이 대학생이란걸떠나서, 기본이 안되있는 친구네요. 많이바라는것도 아니고 친구생일에 전화나 문자한통못해주는게 친구는 아닙니다. 천천히 정리하시는게 나아요. 스트레스받지마시구요
인간관계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에 친구를 아끼고 사랑의 표현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그러나 모든 인간관계는 시간이 있고 거리가 있습니다.
우선은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너무 그 인연을 붙잡지 마십시오, 작성자님을 더 좋아하고 상호교류가 있는 친구가 있을테니 기회를 다른 친구들에게도 주세요
산바다계곡하늘나무별입니다
현재 경제적인 입장차이가 있네요 다만 대인관계도 기본적인 챙겨줍니다. 해주고, 받아주기만 하다보니 소중한 친구라는 의식이 작은것 같고요 친구분이 학생신분이다보니 아직은 주위 사람들이 많아 소홀히 하시는것 같네요
친구분이 직장생활 시작하시면 글쓴이 맘 아는데 근데 기다려주는 시간이 좀 길네요 손절보다 당분간 연락하지 마시고 맞쳐주지 마세요 인연이 없다면 거기까지네요
인간관계를 쉽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물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기존에 만나던 친구가 맘에 안들기도 하고 지금 기준에 그 친구가 별로라고 보일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면 조금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맘에들지 않거나 한다면 조금은 시간을 두고 다시 관계를 맺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런게 있습니다. 님은 직장인이고 친구는 아직 학생이잖아요,
뭐가 가장 크냐면 학생신분이랑 직장인 신분이랑 다르잖아요, 그 친구는 그걸 이용해 먹는것 같습니다.
뭐 친구분이야 님이 직장인이고 돈도 벌고 자격지심? 있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연락하는거랑 생일에 연락이 없다는건 님한테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듯해요, 연락하는게 돈들어 가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친구 왠지 속물인듯 합니다. 그냥 손절하고 다른친구들한테 잘하시는게 나을듯 해요
10년지기 친구인데 서운하셨겠습니다 그동안 성격이나 행동들을 파악하셨을 텐데요 그래도 친구로 잘 지내욌는데 손절할 수있겠습니까 약간 부족한 친구 도와준다고 생각하고계속 지내시길 바랍니다
일단 생일이나 기념일 챙기는 것에 있어서는
너무 나와 같은 기준을 상대에게 강요하지는 않는게 좋습니다
이런 것이 오히려 반발심리를 일으켜서 더더욱 내 생각과는 다르게 상대가 생각하고 움직일 수 있어요
일단 두분 사이에 서로 가까운 사이다 보니
그냥 좋게좋게 생각하고 넘어가자 하면서
되려 해소되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쌓인 감정의 앙금같은 것들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지금 섭섭한 것처럼 친구분도 뭔가 이런 부분이 있을수 있거든요
생일도 챙기고 속깊은 연애이야기도 하고 하는 사이의 친구라면
이렇게 먼저 손절을 할까말까 생각하시기 보다는
그래도 한번 깊게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내가 요즘 이러이러한 부분이 서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너도 이유가 있을거 같다 나는 너랑 잘 지내고 싶어서 이야기해보고 싶다'
식으로요
요즘 심리상담이나 대인관계 유튜브같은 것을 봐도 그렇고
사람들이 손절을 너무들 쉽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물론 저도 어지간히 기빨리는 관계는 그냥 손절하라고 말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그래도 이런 경우는 좀더 서로 알아봐야 합니다
그게 배려구요 우정이죠
지금 같은 경우 손절은 언제 생각하면 되냐면요
작성자님이 이렇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노력을 보여줬는데도
상대가 그걸 거부할때 하는게 손절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물질적으로 혹은 감정적으로 직접적으로 큰 타격을 가한 상대라면 바로 손절이 옳습니다만
친구관계라는 걸 잘 생각해보세요
에휴 당연히 손절 하셔야지요??😤 고마움을 당연하게 생각 하는 이기적인 친구 입니다. 이런 인간들은 절대 도움이 안돼는 인간 입니다. 멀리 하세요~ 그래야 사람 귀한 줄 압니다~서로 배려해주는 사람을 친구 연인으로 만드시길요~~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친구 관계로 고민되고 속상하실 것 같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다양한 유형의 친구를 사귀시게 될 겁니다.
사실 저런 속물인 친구도 많아요.
물론 친구에게 무언가를 바라고 베풀진 않지만 내가 노력한 것에 비에 너무 돌아오는 것이 없고
친구가 저렇게 대놓고 받기만을 원한다면 저라면 손절 할 것 같습니다.
들인 공이 아깝기도 하고 그 동안의 추억이 마음이 아프지만
진정한 친구라면 작성자님께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 거에요.
속상하시겠지만 내가 사람을 알아보기 위한 시간과 노력 이였다고 생각하시고
인간관계 경험치라고 생각하세요.
살다 보면 저런 속물 정말 많습니다..
오래되었다고 진정한 친구는 아닌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이 속물이라고 느낄정도면 조금 정도가 심한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거르는 게 좋을듯 합니다.
제가 볼땐 질문자님 말씀처럼
오래 봤다고 진정한 친구는 아니죠
친구분은 속물이라기 보다는 사람을 이용하는거 같아요
자기 얻을것만 얻고 다른 사람들은 챙겨주지 않는
그런 이기적인 사람이요
질문자님은 엄청 착하신 분인거 같은데
그런 친구와는 어울리지 않는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상녕한당나귀216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상당히 속이 상했을거 같네요
전반적으로 글을 읽어보니 친구로써 별로 관심이 없는거 같습니다 속물도 속물이지만 진심이거나그런걸 떠나
작은 관심조차없네요 손절이 답이네요
안녕하세요. 29세 남성 입니다.
해당 질문에 답변드리겟습니다.
손절할 필요가있을까요?
그냥 그분은 그렇게 살아왔기에 내버려두심이좋지않을까싶어요,
친구끼리 의가 상하니까요,
제생각에 요,는
더이상 님께서도 무엇을 더 해주려하지마시고
이전과 같지만 과하지않게 대하시는게
좋지않을까싶습니다.
상심이 너무크시겟지만
인간관계라, 마음놓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