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료 급여 방법 문의 드립니다.
3.5키로 정도에서 몸무게가 300그램 정도 쪘습니다.
종종 내는 거위 소리와 관절에 무리도 갈것 같아 체중을 줄이려고 합니다. (수의사 권유도 있었음)
급여량은 이전 보다 줄였습니다.
70그램 정도에서 현재는 40-45그램을 급여 중이며, 급여 방식은 5그램씩 2시간 기준 8-9회를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점이 소량으로 주는게 체중 조절에 좋을것 같아 그러고 있는데 방식이 잘못 되었을까요.
그냥 일 2-3회로 줘야 맞는 걸까요.
식탐이 있는 아이다 보니 다이어트 결심 후 이마저도 3시간 간격 10그램에서 줄인겁니다.
2시간 간격으로 밥을 달라고 하여 용량과 시간을 조절한건데 어떻게 하는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알맞은 급여가 될까요.
참고로 산책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40분에서 1시간은 합니다.
두번 세번 나갈 때는 저기에서 10-30분 정도가 더 추가 되구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개과 동물이 고형사료와 같은 고형물을 먹고 해당 음식물이 위에서 완전히 빠져나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7시간입니다.
때문에 밥을 먹이는데 17시간 내에 한번 이상을 먹이면 몇번을 나눠 먹이든지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266
그래서 비만은 체중이 아닌 체형으로 평가를 하는데
만약 비만인 체형에 지금 식이조절과 운동요법을 통해서도 살이 빠지지 않고 식탐이 있는 상태라면
부신피질 기능항진증과 같은 강아지에서 다발하는 병적 식탐과 비만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628
이 질환에 대한 증상들이니 참고하시고 주치의와 한번 더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