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회전 시에 팔에 통증이 있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오른쪽 팔을 외회전할 때에 팔에 통증이 있는데 어디가 원인이고 보통 어떻게 치료를 해야할까요?
이 글을 쓰기 이전에 정형외과와 통증의학과에서
x-ray와 초음파를 이용해서 진단받아봤는데 눈에 띄는 염증은 없다고 하시면서
가려서 보이지 않는 염증이 있을 수 있다고 염증을 없애는 주사치료를 권유받았습니다.
그래서 3~4주간 치료를 받았는데 아무런 차도가 없었고 주사치료도 4주차에는 안해주시고
그냥 물리치료만 해주셔서 그 이후로는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원인을 찾아봤는데 인터넷에서
질문의 내용을 확인하고
[사진 보기]를 눌러주세요.
이런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저도 해봤는데 저렇게 어깨를 누르고 외회전을 하니 통증이 여전히 있지만 누르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편하게 외회전이 가능했습니다.
근데 이것은 어깨 통증의 진단으로 쓰이던데 제가 아픈 부위는
질문의 내용을 확인하고
[사진 보기]를 눌러주세요.
요 부위입니다.
(근육의 구조는 모릅니다 그냥 팔 옆모습이 나오는 사진을 이용)
혹시 의심되는 원인이나 이런 증상의 이름이 있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누르는 위치는 약간 상박 이두근 건염 같은 근육에 염증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거운 것을 들 때 상박부 이두근에 통증이 오는 것 처럼 오른팔을 많이 쓰는 일을 하거나
혹은 야구공을 많이 던지거나 팔을 쓰는 운동을 하는 경우, 상박부 통증이 올 수 있으며
X-ray 등으로는 근육 염좌는 찾기 어렵고 반드시 정밀 검사가 필요하지는 않아 물리 치료나
냉찜징, 진통제 등을 복용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언급하신 증상만으로는 진단을 내리기가 정보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어깨 통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대표적으로 회전근개파열 및 석회화 건염 등 여러 질환을 감별해야 겠습니다. 특별히 수술적 치료가 필요치 않다면 재활의학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료 및 치료법을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작성자분이 첨부해주신 검사 방법은 외상 이후 어깨가 빠질것같은 증상, 즉 불안정성에 대해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그 밑 사진 부위에는 이두박근의 힘줄이 지나갈 수 있는 부위입니다.
환자분 증상완화 된 계기나 그 전의 증상을 볼땐 동결건의 의심되는데 초기에는 X-ray나 초음파에서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많스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단순한 근육의 이상 뿐만 아니라 어깨관절의 충돌 등이 의심되는 상태로 보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신체검사 소견으로는 특정한 질환을 의심할 수 없기도 합니다.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엑스레이 및 초음파 검사로는 알 수 있는 정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되신다면 MRI 검사도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특별히 해당 증상으로 의심할만한 어깨쪽 질환은 없는것같네요.
근육이나 힘줄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직접 진료를 보지 않고는 현재 적어주신것만 가지고 질환을 감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주사를 어디에 맞았는지도 궁금하네요 어깨 관절 자체에 맞으신건지 아니면 어깨 앞쪽에 맞는 윤활주머니 주사를 맞으신건지 알려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흔한 질환으로 충돌증후군, 회전근개 손상이 있는데 초음파로 확인이 가능하고 주사치료에 효과가 있었을텐데 효과가 없으시다면 다른 원인이겠습니다.
올려주신 그림은 어깨의 전방 불안정성, 탈구를 확인해보는 검사방법으로 그림상 오른손으로 눌렀을때는 안정감이 생기고 안누르면 어깨가 빠질것 같은 느낌이 드셨다고 하면 불안정성이 있을 수 있고 anterior inferior glenohumeral ligament가 약해진것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직접 원인을 찾는게 쉽지 않습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재활의학과나 정혀외과를 방문하셔서 자세한 진찰을 받아보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