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기침이 심한데 심장병 소견도 있구요

11살 말티즈인데 심장약과 기침완화약을 복용하고 있어요

나이가 있어서 완치보다는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주고 싶은데 일상생활에 도움되는 정보가 있을까 해서 질문드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노령견의 심장 질환에 따른 기침은 심비대로 인한 기관지 압박이 주원인이므로 실내 습도를 50퍼센트 이상으로 유지하여 호흡기 점막의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심장에 무리를 주는 급격한 흥분이나 과도한 운동을 제한하고 체중 관리를 통해 흉부 압박을 줄여야 하며 주변 온도가 급격히 변하지 않도록 관리하여 혈관 수축을 방지하는 환경 조성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염분 섭취를 엄격히 제한하는 처방 식단을 유지하고 투약 시간을 정확히 지키며 수면 시 호흡수가 분당 30회 이상으로 급증하거나 혀가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 나타나는지 상시 관찰하여 응급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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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잘 때 호흡수를 꼭 재시기 바랍니다. 분당 30회 이상이면 폐에 물이 차고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일상에선 온도보다 습도가 중요합니다

    습도를 40-60% 내외로 유지해주시면 환자가 숨쉴때 도움될 수 있습니다

    심장 관련 영양제도 좋습니다

    오메가3 또는 코엔자임Q10이 심장에 도움될 수 있어요

    4주 간격으로 진료 받으시면서 심장 뿐만 아니라 콩팥 수치를 혈액검사로 관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심장판막이 약해지면서 심장이 커지고, 그로 인해 기관지가 눌리거나 폐에 부담이 생기면서 만성적인 기침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복약을 잘 먹여주시는 것 외에도, 질문처럼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관리도 중요합니다.

    우선 체중 관리가 중요합니다. 체중이 증가하면 심장과 호흡기에 부담이 커져 기침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과격한 운동보다는 짧고 천천히 하는 산책이 좋습니다. 흥분하거나 갑자기 뛰는 상황은 기침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줄 대신 가슴줄(하네스)을 사용하는 것도 기관지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먼지, 담배 연기, 향이 강한 방향제나 스프레이는 기침을 악화시킬 수 있어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공기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병이 있는 노령견에서는 호흡수 변화가 상태 악화를 알려주는 신호가 되기도 합니다. 아이가 편하게 잠들어 있을 때 분당 호흡수가 평소보다 뚜렷하게 증가하는 경우에는 병원 내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