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캔이 “즉시 몸에 크게 해롭다”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20대 성인이고 커피·술·담배를 안 한다면, 몬스터 한 캔의 카페인량은 보통 성인 하루 권장 상한인 400 mg 안쪽일 가능성이 큽니다. FDA는 성인 대부분에서 하루 카페인 400 mg 정도를 일반적으로 큰 부작용과 관련되지 않는 양으로 봅니다.
다만 1년 동안 매일 마시는 것은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카페인 총량보다 “수면 질 저하”와 “의존 패턴”입니다. 시험 준비에는 각성감보다 수면의 질이 더 중요합니다. 대학생 대상 대규모 연구에서도 에너지드링크 섭취 빈도가 높을수록 수면시간과 수면효율이 낮고, 불면 위험이 높았습니다.
또 일반 몬스터처럼 당이 들어간 제품이면 당류도 문제입니다. WHO는 성인과 어린이 모두에서 자유당 섭취를 총 에너지의 10% 미만으로 줄이고, 가능하면 5% 미만, 대략 하루 25 g 정도까지 낮추는 것이 추가 건강 이득이 있다고 권고합니다. 일반 에너지드링크 한 캔만으로 이 기준에 가까워질 수 있으니, 매일 마실 거라면 제로슈거 제품이 낫습니다.
현실적인 기준은 이렇습니다. 하루 1캔 이하, 오후 2시 이후는 피하기, 다른 카페인 음료와 같이 먹지 않기, 공복에 마시지 않기, 시험 전날 밤에는 마시지 않기. 두근거림, 손떨림, 불안, 속쓰림, 불면, 두통이 생기면 줄이거나 끊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