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광주버스는 대화가 금지되어있나요??
광주 여행다녀온 관광객입니다.
광주 놀러가서 숙소에 가려고 버스를 탔어요
친구들이랑 어디 정류장에서 내려야하냐, 가서 뭐할거냐 등등 여행관해서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저희지역은 버스안이 진짜 시끄러워요 학생들도 자유롭게 대화하고 통화도 다들 하십니다. 그래서 저희 지역은 맘편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데요. 광주 버스는 엄청 조용하더라구요? 그래서 눈치가 보여서 정말 작은 소리로 대화했습니다. 작은 소리로 정말 최소한의 필요한 대화만 했는데 갑자기 어떤 할머님이 제 손을 탁 잡으시더니
“조용히좀 해. 버스 대화 금지된거 몰라? 대화 하지마”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시끄러운 소리로 대화하던 것도 아니고, 정말 작은 소리였습니다. 버스가 워낙 조용해서 소리가 거슬렸을 수 있겠지만, 정말 도서관에서 할 만한 매너 목소리 장착 중이었어요..
죄송한 마음도 있었지만, 할머님이 저에게 말 할 때 목소리가 10배는 더 컸었고, 캐리어를 들고가 누가 봐도
관광객으로 보여 광주는 잘 모를거란걸 뻔히 알텐데
만석인 버스 안에서 그렇게 큰 소리로 말하는게 좀
짜증도 났고 기분도 상했습니다..
그냥 “학생들 버스 대화 금지에요”라고 말해줬다면
얼마나 고마웠을까 자꾸 생각이 나네요…
근데 광주 버스는 정말 대화가 금지되어있나요?
예전에 갔을 땐 맘 편하게 보냈던 것 같거든요
지하철도 타봤는데 정말 조용했는데도
조용히 해달라고 안내방송까지 하더라구요
이번일을 통해 다시는 광주에 못갈 것 같다 다짐할 수 있었어요ㅋㅋㅋㅋ 돈 아끼고 좋은 것 같네요!!
이번에 이런 일이 없었으면 다음에 또 갔을 것 같아요…
다음 여행 어디갈지 벌써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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