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광주여행가서 기분만 팍 상하고 옴 다신 안갈듯
친구들과 광주여행 계획하고 놀러갔다왔어요
시외버스 타고 가서 숙소 가려고 유스퀘어 앞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3명이였고 생각보다 도로가 진짜 좁았어요.. 서서 친구들이랑 대화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뒤에서 저를 확 밀더군요…
진심으로 넘어질 뻔 했어요… 일본 어깨빵 수준으로 확 밀더라구요?ㅠㅠ 저랑 제친구들 진짜 당황스러워서
솔직히 그 때 아무말도 못했는데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너무 짜증나요.. 길이좁아서 그렇지… 지나가다 밀리는 것 까진 어쩔 수 없는거 아는데 진짜 매너 밥말아먹은 사람이였어요.. 밀쳐지고 쳐다보는데 표정이 안좋더라구요 예상으론 기분 안좋은일 있으셨던 것 같은데
그걸 길가는 사람한테 풀다니 정말 가정교육을 핑크퐁으로 받은 ㄴ 같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이해해주기로 했어요… 버스 타고 숙소 가는데
어디서 내리냐 가서 뭐할거냐 친구들이랑 대화하고 있었거든요?(버스가 엄청 조용해서 시끄럽게 아니고 도서관에서 대화하는 것처럼 조용히 말 했어요.. 저희 지역 버스에서 말 하는 것보다 더 조용히 말했습니다ㅜ) 근데 갑자기 앉아계시던 할머지가 절 툭툭 치더니 진짜 큰 소리로 ”조용히 해 대화 금지인거 몰라? 얼마전부터 버스에서 대화 금지됐어“ 이러면서 소리를 지르는거에요… 진짜 당황스러워서 암말도 못하고 갔는데.. 가방보면 여행객이란거 알 정도였고..
시끄럽게 떠든 것도 아니었고(할머니 소리치는 소리가 10배는 컸음).. 버스도 만석이라 사람들 다 있는데
별것도 아닌걸로 소리를 질러서 당황22..
밥먹으러 식당 가서도 어떤 여고딩들이 꼬라보면서 시비털고.. 참.. 이번 여행 험난했네요..
광주 좋아했는데 진짜 다시는 안가고싶은곳 1위가
되어버렸어요.. 두달치 용돈 모아서 간건데..
진짜 무슨 생각으로 사는 분들인지 이해가 참 안가네요..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자신의 지역 이미지에 피해가 간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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