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트과 목 디스크는 증상과 원인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허리 디스크과 목 디스크는 증상과 원인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두 질환의 차이점과 각 경우에 효과적인 치료 및 예방 방법은 무엇인가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허리 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와 목 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는 기본 원리는 비슷하지만 증상과 영향을 미치는 신경이 다릅니다. 허리 디스크는 주로 하지로 방사되는 통증, 저림, 다리 근력 약화 등이 특징적이며, 앉거나 구부릴 때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목 디스크는 목과 어깨 통증, 팔로 퍼지는 저림, 손의 감각 이상이나 근력 약화가 나타나며, 특히 머리를 특정 방향으로 돌릴 때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두 질환 모두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가 기본입니다. 적절한 휴식, 물리치료, 진통소염제 및 근육이완제 사용이 도움이 됩니다. 예방법으로는 올바른 자세 유지가 핵심인데, 허리 디스크의 경우 무거운 물건 들어올릴 때 무릎을 굽히는 것, 장시간 앉아있을 때 허리 지지대 사용이 중요합니다. 목 디스크는 스마트폰 사용 시 목을 과도하게 숙이지 않고,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에 맞추며, 목 근육 강화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두 질환 모두 규칙적인 코어 근육 강화와 유연성 유지가 장기적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허리 디스크와 목 디스크는 두 질환 모두 척추에서 발생하지만, 그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은 다릅니다.
허리 디스크는 주로 L4-L5와 L5-S1 부위에서 발생하며, 디스크가 튀어나오거나 탈출되어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입니다. 주요 증상은 허리 통증과 다리 방사통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통증이 전파됨), 허리의 움직임 제한 등이 있죠. 원인으로는 과도한 허리 사용, 잘못된 자세, 과체중 등이 있으며, 나쁜 자세나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이 원인이 될 수 있구요
초기에는 약물 치료, 물리치료, 자세 교정 등이 필요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고려될 수 있구요.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허리 근육 강화, 바른 자세 유지가 중요해요
목 디스크는 주로 C5-C6와 C6-C7 부위에서 발생하며, 디스크가 눌리거나 탈출되면서 목 통증과 팔이나 손에 방사통이 생깁니다. 팔 저림, 손의 힘 빠짐, 목이나 어깨의 뻣뻣함이 주요 증상이에요. 원인으로는 나쁜 자세,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목 근육의 긴장 등이 있어요
목 디스크의 치료는 약물 치료, 물리치료, 목 보조기 착용 등이 포함됩니다. 심한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구요. 예방을 위해서는 목 근육 강화 운동,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자세 개선이 필요해요
두 질환 모두 초기에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예방을 위해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