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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궁금한 고양이
세상이 궁금한 고양이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펌하하는 인간들의 마인드가 궁금합니다.?

세상이 궁금한 고양이 입니다.

노벨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들을 펌하하는

인간들의 마인드가 궁금합니다.

정치와 이념을 떠나서 나라의 경사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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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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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그냥 소설은 픽션으로 보고 사실일수도 허구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편합니다.

    그 소설에 정치가 있든 이념이 있든 사상이 있는 상관없이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갔냐에 대한 작가적인 관점만 보면 좋겠습니다.

    이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 책 내용에 광주518과 제주43에 대해 선량한 피해자 입장에서만 대변하고, 공산주의자(남로당)의 폐해, 공권력 침해 (경찰 및 그 가족들의 사망) 등도 있었으므로, 동등하게 다루어야 했다고 보며 역사의 왜곡이 있다고 비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의 의견도 충분히 고려될 수 있지만, 지금 막 노벨문학상을 받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작가에게 더러운 대한민국 정치판처럼 사상과 이념의 잣대를 대지 않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아직도 타블로가 학위 조작을 했다 하는 "타진요"

    아이는 약 안먹이며 키워야 한다며 학대하는 "안아키"

    등등

    보편적 상식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그룹은 항상 생깁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특별한"사람이라 세상의 거짓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인 설득은 모두 "나를 속여 넘기려는 거짓"으로 생각합니다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일정 수 이상 모이면 확증편향이 생겨서 벗어나기 힘들죠.

    사이비 종교 처럼요

    이번 한강작가의 수상의 경우. 한강 작가님이 아무래도 민감한 역사적 사건들을

    자주 다루다 보니 정치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도 원래 있었고

    여기에 질투심, 관종, 어그로 등이 모여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노벨문학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나라 및 민족의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많은 정치적 의견들이 서로 다를 수 있지만, 이번 경우에는 힘을 합해서 축하해 주고 자신의 일처럼 기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하겠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성향이나 개인의 의견, 정파적 이익을 떠나 같은 민족으로서 자랑스러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