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대부분의 경우 늦게 자더라도 7시간을 자는 것이, 일찍 자더라도 5시간만 자는 것보다 생리적으로 더 유리합니다. 성인에서 권장 수면 시간은 7시간에서 9시간이며, 5시간 수면은 만성 수면 부족 상태로 분류되어 인지 기능 저하, 대사 이상, 심혈관 위험 증가와 연관됩니다. 반면 7시간 수면은 최소한의 회복 기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면 시간대도 중요합니다. 인간의 생체 리듬은 circadian rhythm에 의해 조절되며, 일반적으로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깊은 수면 비율이 높습니다. 따라서 밤 10시에 자는 경우 수면의 질 측면에서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면 시간 자체가 부족하면 이러한 이점은 상당 부분 상쇄됩니다.
제시하신 두 상황을 비교하면, 새벽 3시부터 아침 10시까지 7시간 수면은 생체 리듬과 일부 어긋날 수 있지만 수면량은 충분합니다. 반면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5시간 수면은 리듬에는 맞지만 명백한 수면 부족 상태입니다. 현재까지의 근거에서는 수면 부족의 해로운 영향이 수면 시간대 불일치보다 더 일관되게 크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두 선택지 중에서는 7시간 수면이 더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다만 이상적인 상태는 일정한 시간에 취침하여 7시간 이상 수면을 유지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