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키우는데 몇살부터 아이와 멀어지나요?

요즘 들어 그런생각이듭니다

현재 초등저학년인데 지금은 말도 잘듣고품안에서 가르치면서 웃으면서지내지만

초등고학년정도되면 서서히 멀어지는 느낌이들까봐 조금은 두렵습니다

너무빠른생각인가요? 중학생정도 되야 조금 거리감이 생길까요?ㅠ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를 키우고 계신 어머님 이시군요~

    음.. 아무래도 지금 현재 아이랑 너무 친하고 가깝게 지내고 있고

    아이가 엄마랑도 잘 따르고 좋은 관계로 잘 지내고 있는데

    어느순간 아이가 부모와 멀어지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한편으로는 마음에 걱정과 고민이 많으신 거 같아요ㅠㅠ

    사실 많은 부모님들이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십니다.

    지금 아이랑 함께 지내는 행복함이 너무 좋고 소중해서..

    나중에 아이가 혹시 엄마아빠를 멀리하게 될까봐

    벌써부터 걱정하고 서운한 마음을 많이 드시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부모님들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일단은 아이들이라고 해도 아이마다 성향에 따라 다 다르고

    부모님과 조금은 멀어지는 시기는 조금씩 다른데요.

    보통 사춘기가 찾아오면은 아이들이 독립적인 성향이 생겨서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꼭 필요로 하는 모습이 보이고

    부모님 보다는 친구들이랑 함께 더 어울리고 지내려고 하는

    그런 행동들을 보일 수 있어요~

    요즘은 사춘기가 조금 더 빨라져서 빠르면 4학년때부터 찾아오고

    5~6학년에 찾아오거나, 늦으면 중학교에 들어가게 되면서

    사춘기가 찾아와서 가장 심해지는 시기가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몸과마음이 어느정도 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어릴때 보다는 혼자있으려 하고.. 친구들하고 더 어울리려 하고

    그런 모습들이 보여서 그때는 서운함이 있으실 수 있어요

    부모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스스로 독립하려는 마음도 강해지고

    아이들도 사회속에서 여러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기 위해

    더더욱 그런 모습들을 보이게 되는 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이들도 함께지내는 시간이 친구들과 더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또 친구들하고 어울리기 위해서

    사회생활을 한다보면 된다?ㅎㅎ 고 보심 될 거 같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이 부모님 하고의 마음 자체를

    멀리 하는거은 절대 아니에요~ 겉으로는 친구만 찾고

    부모님의 말을 안 듣는 것처럼 보여도, 아이는 그래도 부모님이

    마음속으로는 항상 우선순위인 부분이기 떄문에

    너무 크게 속상해 하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작성자분도 현재는 독립을 하셔서 가정을 따로 이루고

    배우자와 자녀가 있지만.. 친정부모님이 여전히 마음속에 계시죠?

    작성자분도 학창시절에 부모님이 여전히 좋으셨죠?

    아이들도 비슷하게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너무 미리 미래에 아이들의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마시고

    지금 아이와 한번이라도 더 안아주실 수 있을때 안아주시고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시면서,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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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와 거리의 관계가 멀어지는 시기는

    대부분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이겠습니다.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들게 되면 호르몬 영향으로 심리.정서가 예민하고 민감함이 폭발하기 때문에

    감정적 소용돌이 몰아치게 됩니다.

    사춘기가 지나야 다시 예전 처럼 아이들과 관계회복이 되어질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아이가 사춘기가 시작되면 부모와는 조금 멀어지게 됩니다.

    부모보다는 친구들이 좋아지는 시기가 오기도 하죠. 하지만 걱정마세요! 올바른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사춘기가 크게 오거나 부모와의 관계가 완전히 어긋나지 않습니다. 사춘기가 오겠지만, 부모님은 항상 널 믿고 기다려주는 든든한 존재임을 아이가 알고, 가정을 편안하게 생각한다면 다시 부모님과 하하호호 웃으며 생활하는 날이 올거예요.

    혹시 따님인가요~? 질문자님은 어머님이신지 궁금합니다. 딸이라면 시간이 지나서 또 친구처럼 잘 지내기도 하고, 아들이라면 또 든든한 남자친구(?)처럼 잘 지낼 수 있습니다~걱정마셔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와의 거리암이 생기는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보통 초등 고학년부터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부모보다 친구와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고 간섭을 부담스러워하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부모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독립 과정입니다. 지금부터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선택을 존중하며 함께 즐기는 시간을 꾸준히 가지면, 사춘기에도 표현 방식은 달라져도 정서적인 친밀감은 충분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고학년이 되면 부모보다 친구들과의 어울림이 많아지게 됩니다. 부모의 간섭에 민감해 지고, 자신만의 영역을 강하게 지키려 합니다. 이때 부터 정서적 물리적 거리가 가장 멀어지게 느껴지는 시기 입니다.

    이는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나빠져서가 아니라 아이가 자아를 찾고 독립된 인격체로 잘 자라고 있다는 가장 건강한 증거 입니다.

  • 안녕하세요.

    빠르면 초등학생 고학년부터 조금씩 부모와 거리가 생기는 느낌이 들 수는 있습니다.

    중학생이 되면서, 자기 생각과 친구 관계가 중요해져서 더 크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모든 아이가 그런 건 아니고, 오히려 계속 부모와 친밀하게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부터 미리 걱정하기보다는 지금처럼 품 안에서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거리가 생기더라도 멀어짐이라기보단 아이가 자라는 과정으로서 바라봐 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직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인데도 아직 가족과 잘 지내고 주말에는 가족과 함게 하는 시간이라는 생각을 다행히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초등학교 4~5학년이 되면서 변화가 시작되고 중학생이 되는 기점으로 완전히 다른 전환점을 맞이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중학생 아이들은 가족과의 나들이나 식사보다는 "집에서 쉴께", "친구랑 놀기로 했어"라고 하면서 따라가지 않고 2차 성징으로 스킨쉽을 피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와 멀어진다기보다 관계의 방식이 달라진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보통 초등 고학년~중학생부터 친구, 자기 생각이 중요해지면서 혼자 있으려는 시간이 늘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부모를 덜 사랑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지금처럼 함꼐 웃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충분히 쌓아두면 거리가 생겨도 다시 찾아오는 관계를 만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