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저도 음식이 잘못 나온 경험이 있습니다. 잘못 나온 음식이 정말 싫어하지 않는 이상 먹는 편입니다. 그때는 제가 너무 배고 고팠고 시간이 없어서 그냥 먹었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 먹고 싶어서 갔는데 다른 음식이 나오면 잘못 나왔다고 다시 해달라고 할 것 같습니다. 주문을 제대로 했는데 받는 사람이 실수한 거니 당연히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닌 건 아니라고 정당하게 이야기를 해야 다른 손님에게도 실수를 안하려고 정신 차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가 주문한 음식과 그렇게 크게 다르지 않다면 그냥 먹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김치 찌개를 시켰는데 된장 찌개가 나온 다던지, 짜장면을 시켰는데 짬봉이 나오면 그냥 먹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착하고 안 착하고 문제가 아니라 그냥 다시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서 그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