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은 어쩌다가 사용하게 되었나요?

Question

제가 살면서 자연적으로 발생되있는 철은 한 번도 본적이 없는데 청동기시대 철기시대 있는 것처럼 철은 어떻게 발견하고 제작은 어케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한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철은 자연에 많이 존재하는 광물로 제련을하면 그 강도가 매우 훌륭하고 가공에 용이 합니다. 다만 철은 산소와 반응성이 좋아서 자연에서 산화철 형태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자전거나 관리가 안된 난간 철길 등이 쉽게 부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사 유물들을 보면 철기 칼등은 매우 부식이 많이 된 상태에 반해 청동기 유물들은 깔끔하게 보존이 잘 되어 있는 사실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즉 철은 반응성이 좋아서 산화철 형태로 잘 돌아가고 구리(청동)은 반응성이 낮아서 그 형태가 그대로 잘 유지된다는 사실과 연관됩니다. 거꾸로 생각하면 산화철형태에서 철을 제련하는 것이 더 어려웠고 이는 더 높은 화력과 기술이 필요했기 때문에 철기가 청동기보다 더 늦게 발달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