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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테스터로 절연저항을 측정할 때 전원을 반드시 차단해야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전기설비 점검을 할 때 메가테스터로 절연저항을 측정하는 모습을 자주 봤습니다. 그런데 측정 전에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잔류전압까지 확인한 뒤 측정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냥 전원이 들어온 상태에서 측정하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 측정 후 방전 작업을 하는 이유도 알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전기기능사입니다.

    메가테스터는 일반 테스타와 달리 수백 볼트이상의 직류전압을 발생시켜 절연상태를 확인하는 장비입니다.전원이 들어온 상태에서 측정하면 장비가 손상될 수 있고 감전 위험도 커질 수 있습니다.또 측정이 끝난 뒤에는 케이블이나 설비 내부에 전하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상태에서 바로 만지면 감전될 위험이 있기 떄문에 방전 작업을 실시해요.절연저항 측정은 단순한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 절차를 함께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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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메가테스터로 절연 저항을 측정할 때 전원을 내리고 해야 되는 이유는 계측기의 파손이랑 작업자의 안전 때문입니다. 메가테스터기는 장비 내부에서 고전압을 직접 발생시켜서 누설되는 미세의 전류를 측정합니다. 그런데 선로에 교류 220 V나 380 V가 나오는 상태라고 가정해 볼게요. 그러면 상용 전원이 메가테스터 내부로 역으로 유입이 될 겁니다. 그러면 계측기 회로가 그 자리에서 고장이 나거나 작업자가 감전이 될 수도 있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죠.

    그리고 측정한 후에 방전 작업을 하는 이유는 측정 중에 선로나 장비 내부에 충전된 고전압 직류 전하를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케이블 길이가 길거나 변압기 같은 대용량 정전 용량 성분이 큰 설비는 측정이 끝난 뒤에도 고전압 전하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이 남아 있는 잔류 전화를 대지로 방정시키지 않고 사람이 만지면 감전 때문에 사고가 날 수가 있죠. 그래서 후속적인 작업으로 전자 기기가 파손될 수 있으므로 접지선에 대고 완전히 방전시켜 주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식 전기기사입니다.

    메가테스터는 자체적으로 높은 dc 시험전압을 걸어서 절연상태를 확인하는 장비라서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 상태에서 측정해야 합니다.

    전원이 살아 있는 회로에 메가테스터를 연결하면 기존 회로 전압과 메가테스터의 시험전압이 겹치면서 계측기 손상, 오측정, 감전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PLC, 인버터, 전자식 계전기 같은 민감한 전자기기가 연결된 상태라면 메가테스터의 높은 시험전압 때문에 내부 회로가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전원 차단 → 무전압 확인 → 필요 시 전자기기 분리 → 절연저항 측정 순서로 진행합니다.

    측정 후 방전하는 이유는 케이블이나 모터 권선 같은 설비가 일종의 콘덴서처럼 전하를 저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메가테스터로 높은 DC 전압을 가한 뒤에는 측정이 끝나도 잔류전압이 남아 있을 수 있어서, 바로 만지면 감전될 위험이 있습니다.

    즉, 메가테스터 측정에서는 측정 전 무전압 확인과 측정 후 방전까지가 한 세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