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돈 관리 쉽게하는 법이 궁금합니다

어영부영 직장을 가지고 자취까지 진행시킨 청소년입니다. 돈 관릭가 무족해 이것저것 적금도 들어놓고 생활을 하려고 했더니, 지원금을 제외하곤 첫 걸음인지라 생활비가 부독하더라구요. 이제 막 진짜 아무것도 없는 청소년이 사회에 내딛은 발걸음을 지키기 위해 사회에 갓 나온 병아리들은 돈관리를 어떻게 하면 초반과 후반에 부족하지 않게 쓸 수 있을까요? 월급은 200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월 200만 원 수입에 자취 비용까지 감당하며 돈 관리를 시작할 때는 월급, 고정비(공과금·월세), 저축, 생활비 이렇게 3개의 통장으로 나누는 게 가장 쉽고 확실해요. 월급이 들어오면 먼저 고정비와 저축해야 할 금액(처음엔 생활비 부담을 고려해 50~60만 원 정도로 조절)을 자동이체해 숨겨진 지출을 막고, 남은 돈을 주 단위로 나눠 체크카드에 넣어 쓰면 월말 돈 부족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처음부터 무리하게 저축하려고 하지 말고, 석 달 동안 가계부를 써서 숨은 고정비와 생활비 실태를 파악하며 저축액을 조금씩 조절해나가면 지치지 않고 꾸준히 돈을 모을 힘이 생깁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사회초년생이 돈을 모으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입이 적어서가 아니라 월급이 들어오면 어디에 얼마를 쓰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월급 200만원이라면 먼저 적금 30만~50만원을 자동이체로 빼놓고, 월세·공과금·통신비 같은 고정지출을 제외한 금액 안에서 생활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처음부터 투자나 재테크보다 비상금 300만~500만원을 만드는 것을 우선 목표로 잡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자취를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생활비는 체크카드로 관리하고, 신용카드는 통신비나 정기결제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과소비를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처음 1~2년 동안 소비 습관만 잘 만들어도 이후 자산 형성 속도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