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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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휴우우우우우
으휴우우우우우

진짜 부모가 너무 싫어요 ㅠㅠ 맨날 불만족하는 부모

얼마전에 생신이어서 20만원 넘게 이고진 자전거 사드리고

20만원어치 옷사드리고 밥사드리고

성과금 나와서 밥사드리고

평소에도 밥사드리고 해서

어버이날 바로 다가오는데 별 생각이없었어요 솔직히 기념일도 너무 많고

얼마전에 어린이날이라 조카 선물도 사주라 그러고 ^^

진짜 지긋지긋해서… (돈모아야 되는데 돈도 안모입니다 각종 집안행사때문에)

근데 오늘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엄마가 카네이션좀 사오라는 거예요 ^^

솔직히 기념일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 그러니까 알겠다 했는데

제가 마음에 걸려서 카네이션 2만 8천원짜리 사오고 롤케잌 13000원짜리 사오니까

이런 카네이션 홈플러스에서 만 천원이면 사온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롤케잌은 또 왜사왔냐고 작은 편지만 주면 되는데 이러면서 또 잔소리를 하는겁니다.

진짜 겁나 폭발해서

만족을 못한다고 소리질렀더니

네네 미안합니다~~~ 이러는데

진짜 너무 싫네요 ㅠㅠ

주면 주는대로 만족못하면서

왜달라는건지

진짜 저런모습 저도 남자친구한테 할때보면 닮아가는거같아서 너무 싫으네요 ㅠㅠ

옛날에 명품스카프 사줫을때도 맘에

안든다고 뭐라하더니

진짜 지긋지긋 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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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기운찬개미새202
    기운찬개미새202
    이렇게까지 부모님께 잘하는 님이 어디또 있을까요정말대단하십니다 정말 기본적인것만하고 앞으로는 저축도 하고 본인을 위해 사시기를 바랍니다 

    성인인데 언제까지 뒤치다꺼리 하실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적당한거리가 필요합니다 

  • 원래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습니다. 자식이어도 내 품에 있을때야 자식이지, 부모 품 떠나 제 앞가림 잘 하고 부족함 없이 넘치게 잘 산다 싶으면 어렵게 사는 다른 자식에게 좀 나눠줬으면싶고 지금껏 고생한 것 보상도 받고 싶고 그런다고 합니다. 그러니 가족이든 누구에게든 당연한듯이 퍼주지 마세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 것은 가족도 마찬가지거든요. 계속 퍼줘도 계속 감사하고 미안해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인성이 아주 잘 갖춰진 사람입니다. 주변에 그런 사람 별로 없어요. 평범하디 평범한 사람중의 한명이 님의 부모님인겁니다.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이젠 님과 가족의 경계를 분명히 하세요. 님은 부모님의 소유물이 아니고 님은 그저 부모님께 기본만 하면 됩니다. 그냥 생일이랑 어버이날 정도만 챙기고..특별한날 한번씩 밥사주고 그러면 되지 너무 자주 뭔가를 해주려고 하지 마세요. 선물같은거 하는 것보다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금액을 딱 정해서 매번 그만큼만 현금으로 드리면 호불호없고 머리안아프고 좋습니다. 금액적다고 뭐라하면 돈없다고 징징대세요. 부모님이 안좋은 소리하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좋은말만 골라들으시고~그러다보면 부모님도 제풀에 지쳐서 언젠가 잠잠해지십니다.

  •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돈 아껴써라, 저축하라 하시는데 자꾸 주문하셔서 힘드시겠네요.

    부모님께서는 주변에 자랑하고 싶으신 거에요. 우리 아들이 우리 딸이 해줬어~ 라고요.

    5월은 가정의 달이지만 실상은 가난의 달이죠. 누구나 힘들거에요.

    효도 보다 혀도~

    정성 담긴 작은 선물 드리면서,

    알지? 마음은 10배 100배 좋은거 해주고 싶지만 나갈 돈이 너무 많네~ 이해해줘~ 해보세요.

    돈이 없는 저는 <열린음악회>에

    사연 보내서 같이 다녀 왔습니다.

    보는 내내 박수 치고 핸드폰도 흔들기에 또 오자 하니까 운동한거야~

    다음엔 안와 하시네요.

    <가요무대>에도 사연을 보내 방청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운내시고 야금야금 저축도 시작하세요. 매달 2만원으로 청약저축 시작해서 3만원,5만원 최대 20만원까지 늘려가세요.

    청년도약계좌도 권합니다.

    작게라도 시작하세요.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 가족이지만 남보다 못한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싫은 사람 닮아가는것도

    자신이 싫어지는것도 공감가네요

    뭘해줘도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바라는것은 많고~

    안해주면 내가 편하지않으니 해줄수밖에없고

    해주면 꼭 뒷말이 나오고요

    맞지않는 가족은 멀리 사는것이 맞는것같아요

    현실은 쉽지않네요

  • 그냥 챙기지 마세요.. 좋은 소리도 못 듣는데 굳이 뭐하러 챙기나요. 돈 모으세요... 그래도 마음에 쓰이시면 최소한으로만 챙겨드리면 될 거 같아요! ㅠ글만 봐도 속상하네용.. 힘내세요!

  • 부모님과 원만하게 잘 지내면 좋겠지만 뜻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심탄회하게 터놓고 한번 진솔하게 이야기를 하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 정답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 소견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든든하면서도 가장 슬픈단어가 아버지, 어머니입니다. 왜냐면, 계실때는 존재 자체가 큰힘이 되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그 사랑을 느끼지 못합니다. 당신들이 가시면 그때야 느끼게 되는거죠. 그분들의 잔소리가 그리워질때가 찾아올것입니다.

  • 그정도로 부모님한데 해드리면 잘 하는편인데요 그래도 부모님이 불만이시면 부모님께서 욕심이 많은것같네요~날 낳아 준 부모님이잖아요~ 너무 속상해 하지마세요~저 역시도 선물 받으면서 만족을 못할때가 있어요~

  • 에궁. 많이 속상하시겠어요..나이들수록 챙겨야되는게 당연해지고 또 경조사는 얼마나 많은지...챙기면 당연한거고 안챙기면 서운해하시고..저는 이제는 밑밥처럼 내가 이러이렇게 돈 나갈일이 많아서 걱정이다는 말을 흘리고 다닙니다. ㅋ 그럼 말씀을 덜하시고 챙겨드리면 돈도 없는데 하시면서 선물 이러쿵저러쿵 덜 하시고 조용히 넘어가시더라구요~생색을 좀 내세요. 얼마나 힘든지..

  • 님은 부모님이 싫은게 아니고,경제적 부담 때문에 싫은 감정이 앞서는 거예요. 때론 가족이 없었으면 좋겠다. 하듯이 또한 끝없는 봉사에도 고마워할 줄 모르니까. 더욱 화가 나는거구요.

    부모와 성년(직장인)의 자식간에도 금전의 관계는 분명히 정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경제적으로 부담 가는 정도의 지출은 줄이시고, 함께할 수 있는 외식, 여행등으로 부모나 가족간의 우애를 다지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 부모님의성격이잔소리가조금

    있나보네요

    부모님들누구나다들똑같아요

    자식들보면

    잔소리합니다

    그러러니하고이해하시고요

    용돈드리는거조금

    드리고

    저축하세요.

  • 저두부모님이계실때나름한다고했지만돌아가시고나니남는건후회뿐입니다님은잘하고계십니다믿는자식이니까그러실꺼에요상황에따라속은상하시겠지만그냥편하게받아들이시고이해하심이어떨지요아님편하게자리만들어서솔직하게대화를해보심어떨까요님의마음을백번이해합니다

  • 저희 부모님은 절대 뭐 사오지말라고 매번 하시는데 그래도 자식된 도리로 용돈과 식사 선물정도는 하는데, 불만족하시는걸 티내시면 너무 괴로우시겠어요ㅠㅠ

    그래도 이제 부모님이 연세도 있고 하시니 있을때 잘하라고 하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그렇게 하고 싶어도 안계시면 할수가없으니 계실때 조금이라도 신경써서 잘해드려야겠다고 생각을 바꿔보시는것도 괜찮을거같아요. 스트레스 받는거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셔요. 안그러면 계속 고통받게될테니까요. 힘내세요!

  • 부모님도 욕심이 좀과하신것 같습니다 요즘 물가도 너무 오르고 정말 살기가 힘듭니다ㆍ그래서 혼자 속상해 하지말고 부모니에게 조용히 말씀드리세요ㆍ경제사정이 어렵다고요ㆍ그러면 부모님도 이해하실것입니다

  • 아이때 부모님께 의지하고 관심과 사랑 받고 싶은 욕구가 있잖아요.

    부모는 아이들이 커서 직장다니면 그런 마음이 드는거 같아요.

    부모생각해주고 챙겨주고 관심가져주길 바라는거 같아요.

    부모님의 성격이나 성향은 모르겠지만 제 자신을 보니 그런거 같네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기념일땐 아이들이 챙겨주고 전화하고 관심가져주길 바라고 있더라구요.

    그러한 부모님에 대한 감정이 오래가면 안좋으니 부모님과 진지하게 속마음을 표현해보셔요.

  • 좀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시고 부모님은 부모님이다. 나랑 맞지 않는 부분을 인정하고 내 세대부터는 바꿀수 있도록 노력해보시면 좋아요.

  • 부모님들께서는 뭘 어떻게해도 마음에드시 않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안할수도없고 하자니 끝이 안보이고 전 그냥 현금으로 드리는편이에요

  • 부모님은 자식들 키우느라 한달에 100~200만원을 쓰면서 20년 이상을 힘들게 고생하셨을텐데 고작 돈 좀 썼다고 투덜투덜하는게 맞나요?

    이제 돈좀 벌고 살만하니 부모가 내 앞길 막는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부모님은 20년정도 고생하고 돈 엄청써서 글쓴이 키우신거에요.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고 부모님께 잘합시다.

  • 부모님이라고 해서 본인 능력것 마음이 내키는 선에서만 하세요. 내가 마음이 내키지 않고 부담 스럽다면 거리 간격을 유지 하십시오...

    한국 유교적 문화가 아직 많아서 문제가 많습니다.

    자연계는 일정시간후에는 독립하여 삶을 영위하는것이 답입니다.

    부모간에 서로 윈윈하는 관계라면 유지가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독립이 답입니다.

  • 가족들도 서로가 가장 귀한 손님이라 생각하고 대하면 문제가 없는데 딸이라고 너무 편하다고 쉽게 생각하고 행동하시는게 문제인거 같네요 ㅠㅠ

    평소에 잘하는 글쓴님이 어머니께 진지하게 기분 나쁘면 나쁘다고 이야기해보세요~ 울딸도 서른인데 소통을 많이 해야할거 같네요~

  •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부모는 자식이 조금만 관심을 주면 아주 뿌듯하고 대견합니다 지금은 좀 힘들더라도 잘하고나면 먼훗날 후회하지 않으실거예요

  • 세상만사 천태만상 별사람이 다있죠.님에 어머니도 그중 한사람 같네요 받을줄만알고 요구을 당연시하는 어머님께 솔직이 말할때가 됀것 같아요. 오해가 없도록 실상을 말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하세요.씀씀이을 줄여야겠다고...

  • 안녕하세요

    글 보니 작성자님께선 정말 부모님께 잘하시는거 같습니다

    부모님들도 사람이라 철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지 않을까요

    대화를 한번 해보시기 바람니다

    정말 진지하게 대화를 하다보면 속마음도 알게될수 있지 않을 까요

  • 안녕하세요

    부모님께 선물 드리는것 좋쵸

    하지만 그걸 당연하게 여기고 바라는건

    부모님도 잘못이고 또 그렇게 되도록 효도를 하신 본인에게도 문제가 있어요

    만족이란 없습니다

    나중엔 뭘 요구할까요

    본인의 미래를 생각하셔서 최소한으로 줄이시길 권합니다

  • 너무 과하게 돈을 쓰시네요. 아무리 부모한테 쓰는 돈이라도 필요이상은 안쓰는게 좋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힘들고 어려울때 그것을 채워준 사람이 고맙지 무턱대고 안겨준다고 고마워하지 않아요. 카네이션 사오라고 하시면 꽃만 사세요.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자신이 아쉬울것없는 형편이 되어야 사이좋은 부모자식 관계도 유지가 됩니다. 돈은 쌓아두기만 하면 똥내가 난다지만 지갑이 쉽게 열려도 관계가 좋아지진 않더군요.

  • 이야기 들어도 저같아도 부모가 싫을꺼 같습니다.ㅠ

    마음써서 돈까지 써줫는데 그 마음 몰라주는게 서운하고 싫겠죠ㅜ 그 상황에 저 같으면 칼같이 "알았어" 하고 "더이상 선물이나 돈이나 전혀안할테니 내 맘대로 할께 "하면서 단호하게 거리둘꺼 같습니다.ㅠ 힘내세요~

  • 연끊는게 이득인듯 깊습니다

    어차피 부모님한테 받을수있는 이득은 이미 전부 챙긴거잖아요? 깔끔하게 익절하고 빠이빠이 서로 연락한하고 지내세요

  • 아고 돈은 많이 쓸까봐 걱정되는데 받고 정성이 받고 싶어서 그런것 같아요 그럴때는 가격 얼마 안한다고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ㅠㅠ

  • 만족이 없는 사람은 잘해줄 필요가 없어요. 님만 상처받아요. 그냥 자신의 삶을 사세여 ㅠㅜ

    주변에도 그런 사람 많이 봤는데 본인만 상처받고 그 사람들은 평생 바뀌지 않더라구요

  • 자식 입장으로 부모님에 대한 생각들은 모두 비슷 할꺼라 봅니다.

    그래도 내가 힘들더라도 나를 나아주시고 성인이 될때까지 보살펴주신 부모님을 생각해보면 용돈 많이드리고 자주 찿아가는것도 좋지만 적정선에서 용돈도 드리고 바쁘면 찿아가진 못하더라도 자주 전화드리는것도 괜찮다고 생각 되네요.

    부모님 하시는게 마음이 안들때도 있지만 부모님도 자식 키우실때 자식이 항상 마음에들었겠나 싶네요.그래도 부모님은 이해하고 용서하고 지내셨을꺼라 봅니다.

    자식들도 부모에대한 애뜻한 마음을 갖고 이해하고 사랑해 드리는게 좋을듯 싶네요.

    힘내시고 부모님이 건강하신것으로 위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우리나라는 참 이게 문제입니다. 나는 나 엄마는 엄마 각자 다른 생물학적 개체 입니다. 이제 성인이시고 독립하신거 같은데 정서적인 부분도 많이 떨쳐내시고 독립하시기 바랍니다.

  • 부모님의 잔소리가 그리울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속상하겠지만 직접 이야기하는게 어렵다면 솔직한 마음을 편지로나마 전달해 드리는 건 어떨까요?

    부모님 마음은 아마도 더 속상하실 거에요. 부디 원만하게 관계회복되길 바랄게요

  • 너무 잘 하고 계시네요

    자식 키워보니 달라고 손안벌리는것만도 복이라고 생각합니다ㆍ진짜 앞으로는 저축도하고 본인건강도 챙기며 살기바래요

  • 부모님이 글쓴이님을 딸로 보지않고 그냥 돈으로 생각 하시는듯 합니다.

    대부분 부모님들은 가정의달 돈 많이 쓰니깐 괜찮다고 하는게 대부분인데

    받을꺼 다 받으시려고 하시는지. 요즘 젊은 사람들이 얼마나 어렵게 사는지 부모님은 잘모르시는것 같아요

    혹시 같이 살으세요? 같이 살으시면 빨리 독립하시는게 답인듯 합니다.

    안그러면 계속 부모님이 글쓴이님한테 의지 하면서 사실듯 해요.

    글쓴이 부모님은 정성보다 본인이 마음에 드는 선물이 좋으신가 보내요

  • 부모에서 자유로울 순 없지만, 부모로부터 독립될 수는 있습니다. 절연과 의절이 좋다고 말할 순 없으나 살기 위해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임은 분명합니다. 그것을 감안하고, 담담하게 대응할 때 비로소 보이는 길이 있을 겁니다. 자신을 너무 얽매거나 괴롭히진 않으시길 바랍니다.

  • 부모님께 필요한게 무엇인지 여쭤보고 그걸 사드리는게 어쩌면 선물하는 사람도 받는사람도 스트레스 안받을 수 있는 방법일거 같습니다.

  • 속마음은 그렇지 않을꺼에요~~

    마음속으로는 좋으면서 장난식으로 그러는 걸꺼에요~용돈이나 선물같은거 드리면 마음속으로는 좋아하실꺼에요

  • 부모에게 잘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적딩한거리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섭섭하게 안해드리면서

    어떨때는 원하는거 못해드려 양해도 구하면서 너무 신경안쓰는게 좋을듯하네요

  • 어렸을때는 부모님이 불편할수도 있으나 30세정도 시간이지나면 부모에대한 애틋함과 잘하고자하는마음이 생기실 겁니다.

    부모님에 입장에서도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듯 사료됩니다.

    세상에서 나 자신을 어떠한 조건 무조건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은 평생 부모님 밖에 없답니다. 조금만 더 양보하고 이해하는 습관을 키우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 제 경험상 부모님은 현금을 가장 좋아하십니다. 물건이나 먹는거 아깝다고 생각들 많이 하시고 선물도 취향도 맞지않아 그런거 같습니다. 깔끔하게 현금 드리면 큰 문제 안생기더라고요

  • 적반하장으로 나가실 필요도 있습니다.

    받기 싫으면 없다고 하시고요.

    키워준게 어딘데 그러냐고 하시면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게 아니니 당연히 키워야 하는게 아니냐고 하십시요.

    너무 유하게 나가시니 그런거 같습니다.

  • 부모님과의 관계나 사이 좋게 지내는건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과하게 본인을 희생하면서 그러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ㅎㅎ 그래도 보기 좋습니다
  • 참 고민이 많죠..저도 같은 이유는 아니지만 부모님이 많이 싫고 멀리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뭔가 날 있게해준 부모님..이다보니 멀리하기도 그렇고.. 최대한 대화로 풀어가는 수밖에요

  • 자식은 또 낳을수가 있지만 부모는 돌아가시면 다시 만들수가 없지요 성경에서는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람에게 장수의 복을 주신다고 적혀있어요 그렇게 부모님께 잘하고 있는것 같은데 선물을 드리기전에 어떤 선물을 원하시는지 여쭈어 보고 원하시는 선물을 드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 진짜 저랑 비슷한 가정환경이신거 같아서 공감되요 ㅠㅠ

    저는 둘째딸로 태어났는데

    제가 항상 맏딸인것처럼 취급하고,

    큰딸 언니대신 꼭 저한테 뭐든지 부담스러운 일들을 시키고 물질적이나 경제적으로 저한테 떠맡기는 정도라서 저도 엄마한테 엄청 화내요...

    엄마가 마음에 안 들어하는 부분이 있으면 잔소리하거든요.... 저도 그런 부분에서 감정이 막 올라오고 화가 있는대로 다 나고 엄마한테 섭섭한 감정 다 거침없이 얘기해요.

    님도.... 그냥 앞으로 너무 희생하면서 살지 마시고...

    님을 위한 방향으로 살아가세요.

    그냥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고, 스트레스 받지도 않는 삶이에요 ㅠㅠ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정답이 없네요 그래도 부모님이니 기념일은 챙기는게 맞을거 같아요ᆢ

    5월 참 힘든 달이죠~

    부모님과 대화를 해보시고 님 형편에 맞게 선물드리고 부모님도 만족했음 좋겠네요

  • 매번 해주시니 눈높이가 높아집니다

    눈높이를 당분간 낮춰주시면 작은 이벤트 에도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힘내세요

  • 성인이 되시면 독립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노력하는 자식이 있다면 얼마나 세상을 다가진거처럼 좋을까요?

    그런마음을 몰라주는 부모님곁에서 독립하시는게 성장하시기에는 더 좋을거 같습니다.

  • 부모님께 정말 잘하고계시네요.

    참견 같아 보이실수 있지만

    부모님댁에서 분가하셔서 사시는게 어떨까요?

    분가해서 살다보면 서로 소중함도 알아갈것이고 연락도 뜸하다보면 요청이 적어질수있습니다

  • 우리 장모란 인간이랑 똑같네

    주는거 없이 바라기만 하고 정내미 떨어짐

    저는 이미 절연 했습니다.

    안겪어 본 사람은 모르는 진짜 스트레스

  • 예쁜마음 감사히 받으실꺼예요^^

    적당한 선에서 항상 챙겨주시는게

    후회 없으실 꺼예요^^

    부모님 안계셔서 많이 후회한답니다

    힘내세요!!

  • 개인적인 생각으론 너무 잘해주시니 당연하게 여기시는거 같습니다.

    다음부턴 기념일이건 뭐건 챙기지 말아보세요.

    그러면 왜 안챙겨 주냐 할텐데

    키워주신건 감사하다 근데 내가 부모님한테 해드리는건 왜 고마워 하지 않고 원하기만 하는거냐

    대판 싸울각오로 말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본인의 생각과 고집이 강해집니다.

    바로 잡을수 있을때 바로 잡아야지 나중에 더 힘들어집니다.

    결혼을 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 미래에 남편을 위해서라도 잡으셔야합니다

  • 저는 비난을 하는건 아니지만 부모님께서 조금 너무 하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정말 사랑받고 자랐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저는 그래서 저희 아이들이 학교에서 편지를 써와도 사진을 찍어서 아빠한테 줘도 서재에 다 붙여둡니다. 너무 고맙고 행복해서 말이죠.

    저라면 부모님과 진지하게 대화를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원래 인간은 만족을 하면 안되지만 행복은 해야 합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잘커줘서 고맙고 건강해줘서 고맙고 그런 감정들을 늘 느끼며 행복해야 하죠. 하지만 부모가 자식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못느끼는건 속으로 "그래도 내가 부모가 너를 키울때 이정도로 해줬는데 이것도 못해줘?" 라는 보상심리 때문인데 사실 부모는 그냥 자식을 잘 키워주는 서포터입니다. 물론 자식이 부모에 대한 감사함과 사랑을 표현 안하는건 잘못되었지만 그것이 이랬으니 이래야 하고 나는 이렇게 너에게 불만을 표출할 권리가 있어 라고 생각하면 안되는것이죠. 정확하게 표현하시길 바랍니다. 나는 이런 엄마가 너무 싫다. 이렇게 이렇게 해줬으면 한다. 감사할줄 모를꺼면 나는 앞으로 선물이나 금전적인 선물도 하지 않겠다.

    딱 잘라말하세요. 그게 좋아보입니다.

  • 돈이 안모일정도로 하는건 많이 과합니다.

    자식이 이러면 업고 다녀도 모자랄텐데

    어떻게 친자식에게 그럴수가 있죠?

    당분간 오가지마세요.

    님이 제자식이면 좋겠네요.

    저는 어버이날인데 너무 속상한일만 있어서

    님 부모가 너무 부럽습니다.

  • 에구. 꼭 결혼하기 전의 저를 보는거같아요 ㅜㅠ

    밉다밉다 하면서도

    신경쓰이고 인정받고싶어서 계속 가족에게 정말 모든걸 다 퍼주었어요...

    결혼하고 내가정이 생기니 눈이 뜨이더군요... 전만치 못하니 나보고 결혼하고 변했대요..그동안 고마운줄도 몰랐으면서...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어요.

    지금은 이해안되시겠지만, 조금 내려놓으세요..ㅠㅠ

  • 네이버에 인생은 손절의 연속이다 라는 글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받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부모들 때문에 돈 모으는게 밑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글쓴이님이 한단계 성장하고 돈도 모으려면 이제 고마운줄도 모르는 부모에게 돈 그만쓰세요. 부모님은 글쓴이님이 밥 안사줘도 잘 먹고 잘 삽니다. 
  • 부모님한테 엄청 잘하고 계신겁니다... 근데 부모님은 열심히 하는 님의 마음을 잘 모르시나보군요 ㅠㅠ 언젠간 깨달으실 날이 올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 흠 ㅠ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잠시 헤어질때가 되었네요. 경제적으로 독립하셔서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보세요. 가끔 만나시면 아마 서로에 대해서 소중함을 알수있지 않을까요?

  • 나이들면 애기라는 말이 있듯이 부모님이면서 친구같고 그렇게 대는데요 뷔페집에가서 음식이 너무 많이 있으니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고 먹지 않아도 갑자기 먹기 싫어져요 평소에 그렇게 먹고 싶어하던 음식들이 많이 있지만 별로 안먹고 나옵니다 나오고 나면 이제서야 다시 먹고싶어지고 배고파지고 그렇듯이 부모님께서 자녀분이 모자람 없이 다해주다보니 고마움을 절실히 못느끼시는거 같은데 약간씩 줄여나가시고 딱 필요한 정도까지만 해드리고 약간은 냉정하게 대해보세요 속마음은 따뜻하게 대하시는거 알지만 부모님 건강도 말로 운동하라면 안하듯이 약간 반강제적으로 운동 시키면 나중엔 운동도 잘하고 건강해져있어요 그럼 이만 참고하세요

  • 그냥 독립하셔요 찐으로 싫으신건 아니시겠죠 부모님인디 사랑으로 대하셔용 가족이 없다면 세상을 견뎌내기 쉽지 않습니다 가족이 부모님 공경이 더 가족을 뭉치게합니다

  • 힘드시겠어요. 5월은 정말 힘든 달 이에요.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부모님과는 잠시 거리를 두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 계속 해주려 하지마시거 해줘야 할 때만 해주시면 됩니다. 생일때 그냥 현금으로 주시고 알아서 사고싶은거 사+ 편지

    어버이날 같은 기념일에 롤케잌 대신 꽃 좀 더 좋은걸로 사주시고 그냥 글만 보기엔 어머니가 크게 바란다는 생각이 들진 않음.

    본인이 해주고 싶은 것과 어머니가 바라는게 달라서 그럴 수 있으니 어머니에게 해주실땐 그냥 어머니가 원하는거만 깔끔하게 해주세요.

    롤케잌 이런건 본인이 해주고싶은거고

    어머님은 카네이션을 바랬는데 분명히 롤케잌 살돈으로 좀 더 보태서 카네이션 좋은걸로 사길 바랬을 것 같음.

    그냥 깔끔하게 뭘 더 해주고 안좋은소리 들어서 스트레스 받지말고

    챙겨야할 것만 챙겨주면 됨.

  • 전 너무 안살라고 해서 짜증나요

    어버이날겸 시엄마랑 친정엄마 같이 밥먹고 르무똥 신발 사줄랬드만 안신는다고 ㅠ 시엄마꺼만 샀네요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 솔직히 엄마 때문에 간건데 사줄땐 그냥 좀 애효

  • 다필요없고 그런부모가옆에잇는게어디입니까 돌아가시면 더못해준걸 후회하실닏니다 잇을때잘하세요 나이잇으신거같은데 얼마나더하겟습니까 부모한테잘합시다 화이팅
  • 위로는 시어머님.친정어머니계시고 아래로는 아들며느리 있는입장에서 매번 양쪽으로 기념일 챙기는것이 부담일때도있더라구요 그래도 기본은하고있는데 어쩌다 아들며느리가 전혀 신경안쓰면 서운하더라구요 과하지 않은 선에서 마음만써드리면 될듯하네요.엄마된 입장에선 자식들이 스스로 잘살아주는것도 감사한일이구요^^

  • 세상에 만족하면서 사는 사람이 몇명이나될까요?

    그러려니 하고 생각하는게 맘편하지 않을까요

    부모님이 님이 너무 편안해서 속에 있는 모든걸 보여주는건 아닐까 하는데요

    그만큼 자식을 믿으니깐 그런거 아닐까요

    살라게실때 원없이 해주세요

    화이팅입니다~~

  • 마음도 여리고 베풀기 좋아하시는 분 같으시네요.

    저축을 먼저 하시고 본인 용돈 안에서 선물을 드리는게 좋을꺼 같아요.

    선물은 현금이 무난한듯 싶어요.

    선물은 주는 사람의 만족인듯 합니다. 상대방의 감사표현이나 보답을 바라면 나도 만족은 힘들어지겠죠.

    서로 이해하시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 기원합니다~

  • 5월이 지출이 많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달이기는 합니다

    부모도 사람인지라 다양한 성향의 부모님들이 있을수 있지요

    그 부모의 성향이 자녀와 다를경우 서로 갈등이 유발되는것은 당연하고요

    질문자님은 부모님께 잘하시고 있는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마음이 불편한 효도는 서로 행복하지 않이 때문에 부모님과의 솔직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자식의 입장과 서운했던 부분을 터놓고 얘기하다보면 몰랐던 부모님의 입장도 이해할수 있을수도 있으니 첫 단계는 대화이고 두번째는 함께 행복할수 있는 조율입니다

    도움되시기를 바랍니다

  • 정말 착한 사람이네요.

    저는 아들이 둘씩이나 되는데

    돈이나 선물은 커녕

    카네이션 하나도 없었어요.

    받기만 하는 사람과 주기만 하는 사람과

    사람은 딱 두종류의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어머니의 불평은 그냥 고마워서

    하시는 말씀 아닐까요?

    단지 표현력이 부족해서 그러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친구분들한테는 엄청 자랑을 하실거예요

    상처받지 마시고 그러려니 하시면 어떨까요?

  • 일단 본인부터 더 먼 미래를 본다면

    여유자금을 모아야 합니다

    부모님도 마음이 중요하실거예요

    그러니 물질적보다 사랑한다 이야기마니해주고

    무슨날이라고 돈을 많이 쓰는것보다 저축하고

    작은선물과 편지로나마 전하심이 좋을것같아요

  • 말안해도 너무 잘 챙겨드리니 자식의 힘듦을 모르시고 더 요구하시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어떤 분의 말씀처럼 자식분의 힘듦을 어필하시고 선물이나 용돈을 드릴때도 그냥 드리지마시고 요즘 내가 조금 어려워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준비했다고 말씀드려보세요.

    만약 그랬는데도 타박의 말씀이 나오시면

    글쓴이의 글에서 처럼 그냥 편지나 적어서 드리세요. 부모자식 간에도 예의는 있어야하니까요.

  •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도 50평생 선생님 하신것처럼 하고 있습니다. 조카들 용돈까지. 그러나 엄마는 바뀌시지 않더라고요. 저는 엄마가 80이 넘어서 그냥 참고 하지만 아직 선생님은 젊으신거 같으니 사용금액을 정해놓고 하시길 바라며 그 금액은 많지 않아야합니다. 부모님이 적응될때까지 그렇게하세요. 마음 약해지면 저처럼 평생 해야합니다. 계속 잘해주면 고마운줄 모릅니다. 이래저래 잔소리는 들으실것입니다. 그건 감당해야할 몫인것같습니다.

  • 자립하세요 모든부분에서요.. 기대에 충족할 필요없구요 내키는데로하세요 내맘대로 할수 있다는 부모의 욕심입니다 성인이 됬으면 분리시킬줄도 알어야 되는데 우리나라 부모들은 그게 문제입니다 자기 맘대로 할수 있다라는...아름다운 거리를 먼저 두시구요

  • 부모님은 항상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좋아하십니다 말만 그렇게 하시는거죠 무안하고 챙피하고 고마우니까 말을 못하겠어서 걱정마세요 지금 하시는데로 그냥 하시면 되요
  • 처음이어려워요~어느정도 선긋기는필요할듯합니다 자식이 바르게살고있는걸로 감사하고 만족할수있다고생각합니다~힘내세요~^^

  • 사람마다 만족도가 다 다릅니다. 무조건 적인 희생 잘해주면 그게 당연시 여겨 집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안다. 이 말처럼 어느정도 부모 자식간이라도 선이라는게 있습니다. 어느정도 적정선을 유지 하시고 최우선은 본인임을 항상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저는 맞딸로서 어머니 부양하고 있어요. 나이드시면서 점점 판단력과 인지력이 떨어지면서 제가 잔소리를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서로 스트레스 받다가 어버이날 전날 폭발해서 심하게 싸웠어요.

    엄마는 사회적 약자다 보니 말로 상처를 주세요. 어린아이처럼 돼버린 거죠.

    전 싸울 때 선을 지키지만 어머니는 평상시 제게 서운했던 감정을 다 풀어버리시더라구요.

    이때 전 일기장을 이용해요. 아주 차갑게 그사람을 욕하고 그때의 감정을 마구 적어요.

    그럼 눈물도 나고 속도 시원해져요. 그리고 조심할 부분이 머릿속에 각인이 돼요.

    그 다음날 어머니는 제 눈치를 살피며 맛있는 음식을 해주시더라고요.

    평소 힘든 부분 진솔하게 얘기하시고 주변인들한테 휘둘리지 않게 대화가 필요해요.

    힘든 마음 일기장에 풀고 마음청소 하며 사는 거예요. 부모는 잠도 못자며 아이를 돌보신 분이에요.

    은혜를 갚으라는 게 아니라 태어난 김에 정의롭게 다같이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거예요.

  • 저도 시부모님 주말마다 갈때 고기나 먹을꺼을 사가지고 가고 행사 특히 생신때나 어버이날때는 돈 드리고 밥 사드리고 합니다. 요번에는 팔순이라 일본여행 계획하고 있어요 2박3일로. 그랬더니 베트남은 4박5일하는데 2박3일은 짧다고 자꾸 말씀하시는거예요. 정말 부모님 욕심은 끝도 없는거 같습니다

    반대로 친정부모님은 돈 드리면 반은 저한테 돌려주거나 아이들손에 들러서 보내줘요. 여행도 가자구 가자구해도 안가신다구 하구 식사도 밖에서 하자고 하면 그냥 집에서 먹자고 하구 넘 반대이니까 속상해요.

    부모님은 왜이러시는걸까요?

    그래서 생각하는건데 선을 긋기로 결정했어요. 넘 잘해도 안되구 넘 못해도 안된다구

  •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지금하시는것보다 절반정도로만하시고

    나머지는 본인을위해 쓰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겉으로 드러내는 것과 다르게 마음으로는 엄청 뿌듯해하실것같아요. 주변에 자랑도

    많이하실것 같고 대부분의 부모님들의 즐거움인것 같습니다.

    또 부모님이 늙어가시는게 보여질때..

    예전의 텐션이 아니라고 느껴질때는

    예전 모습들이 기억에 많이 남게되더라고요. 지금은 내나이먹는것만 생각하고 부모님은 항상 그자리에서 그렇게 계시는게 아니라는 생각이드니 시간이 얼마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지더라구요.

    건강할때 티격태격도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됩니다. 남의 부모님도 아니고 내부모라서 더 해드리고픈 님의 마음이 예전 저의 모습과 제마음 같아서 몇글자 드려봤습니다.

    모쪼록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연령대가 저랑 비슷해보여서 안타까워서 답변남겨요ㅎㅎㅎ 솔직히 뭐 다른분들이 그게 다 부모의 사랑이다~ 나중되면 후회한다~ 머리로는 아는데 안와닿잖아요ㅠㅠㅠ 지금 너무 힘들게하는데..

    저는 20살이후로 단한번도 어버이날 빼먹은적없고 매번 제 분수에 넘치게 선물 드렸어요. 그리고 제가 애기낳고 산후조리원에 있을때 어버이날을 처음 빼먹었는데 난리난리에ㅋㅋㅋㅋ진짜 미치는줄알았어요

    그러면서 한번도 어버이날 안챙겨준것처럼 정말 기억에 없는것처럼 말하길래 올해는 아무것도 안했어요..

    마음이 불편하면서도 뭔가 묶였던것에서 놓인것같은 느낌이에요.. 암튼 저는 그랬긴한데 작성자분도 잘 생각해보세요ㅠㅠㅠ 저처럼 하라는게 아니니까 그냥 저같은사람도 있다구요 우리 같이 힘내요 화이팅😂

  • 안하시면 스트레스도 받지 않으십니다.

    굳이 싫으시면 마늠 내키시는대로 하시고

    본인이 스트레스 받아 화병 나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속 많이 상하셨겠어요 ㅠ 그래도 부모님이니까 이해하시고 좀 더 대화를 통해 서운한 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 저도 부모님이시골에계시고 나도

    자녀들에게 받지만 부모님이

    너무바라고 비교하시면 짜증나지요

    요즘시대 힘든데 적당히해야지요

  • 님처럼 가족행사, 기념일 챙기는 사람들 대단하고 가족 애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만족을 못해서가 아니라 표현이 서툰게 아닐까요? 분명 님할테는 그렇게 말해도 주변 지인, 친척한테는 엄청 자랑했을 듯 하네요.

  • 결혼해서도 친정 부모에게 질질 끌려다녀서

    괜한 미래 남편인 남의 아들 고생시키지마시고

    지금부터 친정부모에게 적당한 거리두며

    나중에 미래 남편이 사위대접 받을수있게 친정부모에게 질질 끌려다니지마세요.

    덜해주면됩니다

    해달라고하면 돈없다 죽는소리하세요

    평소 늘 빚있다 돈없다하세요 늘 계속

    돈좀빌려달라고 하세요 빌려주시면

    힘들게 질질 갚으세요

    지금부터 시작하시면 결혼해서도

    덜괴롭힐꺼예요

    부모라서 부모처럼 행동해야

    대접받을수 있는 세상이 되었답니다.

  • 많진 않지만 보상심리가 조금 가지고있는

    부모님들 있는거 같더라고요.

    긍정적으로 생각을 가지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저도 애들한테 약간은 있거든요^^

  • 부모님과  항상  함께  할꺼라  생각하지마세요 

    본인이  혼자  태어난건  아니랍니다

    대화로  잘  풀어보시고  기념일은 생신만 챙겨드리고  명절 용돈 정도만 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부모님들  돈을  더  좋아하십니다!!본이이  직접 고르지말고  용돈으로  드리세요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그 재산  다  작성자분꺼예여  아낌없이  드리세여  ^^ 

  • 고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을듯합니다.

    1년 행사 참 많아서 지출도 많다는거 저 또한 느끼고있어서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신정 패스 구정은 차례 지내는 비용+노고에 대한 보답으로 현금10만에 홍삼이나 선물세트 드리고 생신은 평소 가지고 싶으셨던 물건을 여쭤봐서 20-30만원 이하로 드리고 어버이날은 꽃과 외식하고있습니다.그외 기타 기념일은 현금10만원으로 드리고있구요.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여 많이 해드리면 좋겠지만 각자 벌이에 맞게 나이에 맞게 해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스트레스 받으시면서도 이렇게 부모님을 챙기시는 마음만으로도 요즘 드믄분이라 생각이듭니다!힘내세요

  • 저도 아버지가 옛날에 술드시고 오셔서 가정불화가 컷는데요. 결국에 나이드시고 약해지신 아버지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가족은 가족 이더라구요

  • 챙겨줄것만 적당히 챙겨주시고 거리를 좀 두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괜히 스트레스 받고 힘든것 보다 내가 먼저 사는게 먼저이지 싶네요

  • 너무 기특한 효자인데 ㅠㅠ

    부모님이 고맙다고 따뜻한 말 한마디만 해주시면 좋을텐데ㅠㅠ마음이 많이 상하셨을거같아요

    그런데 앞에서는 그래도 뒤에서는 자랑하고 좋아하실지도 몰라요ㅠㅠ누가봐도 부모님께 너무 잘하고계시니 부모님이 투덜되셔도 당당한 마음 가지세요. 기분이 풀리셨으면 좋겠네요..파이팅

  • 너무 믿어서 그럴수도 있을거같네요.

    어버이날과 생신빼고는 신경쓰지마세요.

    그래야 저축을 할수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삽니다.

    다른사람들처럼 기본만하세요.

    힘내세요! 화이팅 입니다

  • 진짜 효자입니다.더 잘하시기 바랍니다 ~~그것도 본인이 능력 되고 힘이 있으니 할 수 있는 것 이라고 생각 하시고요~저는 나이가 들어보니 더 잘하지 못한 걸 후회 합니다~힘내시고요~다 복받으실겁니다

  • 한 쪽은 무리하게 요구하고 또 다른 한 쪽은 주기만하면 불만이 쌓이게 마련입니다.

    부모자식관계에서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게 서로 좋아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님이 부담스럽지 않은 적당선에서 경조사를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화내지 마시고 맛나는거 드시면서 기분전환하시길 바래요~^^

  • 간단히~ 직설적으로~ㅎ

    계실때 잘 하셔유 ㅎㅎ

    본인도 부모가 됩니다~

    부모님 모두 떠나시면 불만만 계시던 부모님도 그리워 집니다

  • 정말 멋지고 대단하시네요.

    부모님은 어느자식보다 당신을 의지하고 믿으며 허물없어서 투정 부리실겁니다.

    계실때 대화를 많이 해 주세요.

    돌아가시고나면 마음이 많이 아프거든요~~~^^

  • 저는 딱 부모님생신 어버이날, 대명절빼곤 일절 뭐 안해드립니다, 조카들도 가끔 용돈 오만원정도 쥐어주고 끝이에요, 여기서 더이상 뭘 해줄필요는 없다고봅니다,

    요즘같이 부모버리는 시대에 자주 얼굴보는 것만으로도 부모님은 행복하다는걸 느끼셔야되요,

    물론 지금껏 키워준게있으니 보상심리가 있을수도있는데 부모라면 그런건 절제하는마음이 필요하다고보네요, 저희부모님은 선물사드리면 그냥 돈으로달라하십니다ㅋ

    그래서 그냥 어떤 기념일이든 용돈으로 소소하게드리고 (20만정도만 드립니다) 맛있는 간식파는곳에서 간식사가서 같이나눠먹고 외식가끔합니다, 외식도 비싼거안먹고 어르신들 취향, 오리고기,닭코스요리,횟집 이런곳이요,

    일단 선물은 일절하지 마시고 큰 행사때만 용돈줘보세요, 처음엔 투덜더릴지언정, 익숙해지시면 별말씀 안하실거에요, 해달라는거 다 해주면 그 유명한 명언있죠?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고,,

    더 바라게됩니다,

    쓰니분이 잔소리를 듣더라고 자제해서 줄 필요가 있다고봅니다,

    생활이힘들다고 팩트를 박아주셔야합니다,

  • 뭐든 적당히가 좋은거 같아요

    신경 너무쓰지 마시고요

    부모님도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꺼예요 본인 마음을

    힘내세요..

    좋은자제분이시네요

  • 의견의 차이일듯해요

    너무 착하시고 그래서 믿어 그런거같아요

    부모님의 마음은 우리가 알수없네요

    그래도 계실때 그렇게라도 해드릴수있는거에 전 감사하네요

    돌아가시면 후회뿐입니다

    건강지키시고 스트레스 너무 받지마세요

    부모님께 잘 말씀드리고 소통하시는거로 하시면될거같아요

    이 세상에 빛을보게해주신 부모님입니다

    부모님은 자식을 눈에넣어도 안아프다하고 힘들면서까지 키우신분입니다

    정답은 없지만 후회하지않게 해주심되실듯해요

    저축 50프로

    개인 생활비 30프로

    그외 각종 부모님포함 20프로 쓰심 어떨까요

    계획하고 쓰다봄 스트레스 덜 받게될거같아요

  • 선을 그으셔야 합니다. 기준을 정하셔서 그만큼만 하세요. 본인이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하시지 마세요.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시면 기대치가 높아져서 힘들어요.

  • 사람의 성격은 바뀌지않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 중간부분을 잘 이야기하셔서 최소의 것만 지키시고 남편을 만나 새로운 가족이 구성될때 앞으로 본인께서는 그러한 행동을 안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선물은 필요 없고 돈으로 달라는 소리신대요

    대부분 선물로 드림 별로 만족하지 않으시더라고요

    조카 선물 사라 마라는 좀 그러시긴 하지만

    대놓고 기념일 얼마 생일 얼마 명절 얼마 이렇게 할거다 하고 말을 하세요

  • 연락 끊으세요.

    포시라버서 그래요

    부모가 다른부모 자식들과 비교하는

    태도에서 오는 불만족이 보이네요

    그리고 님도 돈만 들였지 너무 성의없는거 같아요

    붕어빵 하나 사가도 마음과 성의를 보여주세요

    부모님이 원하는건 정작 마음 일 수 있어요

  • 요즘 시대는 제가 보기엔 가족과 같이 있어도

    다들 동떨어진 생활을 많이 하다보니 특별한 날이 오면

    그것을 빌미로 짧게나마 대화도하고 유머도 한마디하고

    그러는것같습니다

    제생각은 듬듬하게 지나가시는게

    어떤 이유든 하루는 지나갑니다^^

    화이팅

  • 착한 따님이시네요

    마음과 물질을 드려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으신 부모님께 계속 잘하기 쉽지 않은데요..

    근데 제 생각에 어머님이 카네이션 사오라고는 하셨어도 막상 따님이 비싼 꽃과 롤케익까지 사오니 고마움과 미안함이 뒤섞여서 그렇게 표현하신게 아닐까 싶기도요..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을 잘 표현 못하시고 그렇게 잔소리처럼 표현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구요.

    앞에 다른 분들 말씀하셨듯이

    평소 부모님께는 님이 할 수 있는 적당한 선에서 드리시고, 님을 위한 투자?와 저축을 하세요^^

    가족을 위하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내 마음이 힘들면 안되죠.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 우리나라 쓸데없는 기념일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남들은 무슨날 뭘 사왔다더라

    얼마를 줬다더라 저는 돈을 잘 못벌어서 그런가

    진짜 기념일이 나이 먹을수록 더 싫어지네요

    살아계실때 잘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약소하게라도

    꼭 챙기려고 하는데 저도 가끔 지쳐요

  • 부모님이 만족하시는 선물을 드리세요

    현금

    소액이라도

    말씀들어보면 부모님도 자식 어렵게 번 돈 11000원이면 살수있는거 바가지 쓰고 사서 속상하시고

    빵안먹고싶은데 비싼빵사서 빵장사만 좋게하니

    부모님께서는 그게 속상하신것 같습니다

    소액이라도 현금 드리면서 필요한거 사시라하고

    선물은 진심이 담긴 편지 한통드려보시면

    지금고민 어느정도 풀리지않을까요~~~^^

  • 그래도 조금만참고 너그럽게 넘어가셔야 가정이 평온헐것같습니다 노인분들은 나이가먹을수록 애가 되어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우리도 곧 그리 될겁니다

  • 저같은 경우에는 명절, 어버이날, 생신만 기념일 챙겨드리고 다른때는 안합니다.

    계속 그렇게 요구가 많으시다면

    힘드시겠지만 독립하는것도 좋습니다.

    아마 아직 결혼 안하시고 돈버시니까 부모님께서 이것저것 말씀 많이 하시는거 같아요

    결혼한 이후에도 그렇게 하신다면 멀리 떨어져서 사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제 와이프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멀리 떨어져서 사니까 그런것은 없어지더라구요.

  • 스무살이 넘었으면 "안녕히 계십시요."

    떠나시면 됩니다.

    유명한 법*스님의 말씀 잘 새겨들으면 편안해 질거에요.

    그리고 부모님께서 낳아주고 길러주셨으니 항상 감사하는 마음은 변치 않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