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구멍 보수라면 쿠팡 등에서 파는 풀 바른 벽지가 아주 유용합니다. 풀이 미리 발려 있어 시트지처럼 붙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초보자도 충분히 가능하며, 비용도 매우 저렴합니다. 다만, 기존 벽지와 색상이나 질감을 완벽히 맞추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샘플을 잘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반면, 84형 아파트 거실 한 면 전체를 작업하신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거실은 집의 얼굴인 만큼 면적이 넓고 아트월(대리석, 타일 등) 시공까지 고민 중이시라면 전문가 시공을 권장합니다.
셀프 도배: 비용은 10만 원 이내로 저렴하지만, 수평 맞추기나 이음새 처리가 미숙하면 들뜸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문 도배: 거실 한 면 기준 인건비와 재료비를 포함해 보통 20~40만 원대 정도 예상되며, 마감이 깔끔합니다.
아트월 시공: 자재(타일, 템바보드 등)에 따라 가격 천차만별이나 보통 80~150만 원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구멍 난 부분만 먼저 풀 바른 벽지로 가볍게 시도해 보시고, 전체적인 분위기 전환이 목적이라면 전문가에게 견적을 받아보시는 것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