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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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보니 옆에 있는 배우자가 큰 도움은 안되지만 그래도 의지가 많이 됩니다. 혼자 살았다면 많이 힘들었을까요?
솔로로 혼자 살 때는 크게 아픈 적도 없고 경제활동도 자유롭게 하고 여행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너무 즐겁게 행복하게 살았던 거 같습니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갑자기 찾아온 허무함과
고독감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결혼해서 살면서 크게 행복한 적은 없지만 크게 불행한 적도 없는거 같습니다.
이번에 몸이 아프면서 느낀 건 혼자살 때 아프거나 힘듦이 오면 혼자 이겨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인간은 나약하다는 걸 비로소 깨닫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