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오래된 친구들과 관심사나 가치관이 달라져 대화가 자주 끊기고 만남 횟수도 줄어들게 되는데 이러한 자연스러운 멀어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학창 시절에는 매일 붙어 다니던 절친한 친구들인데, 서로 다른 직업을 갖고 환경이 바뀌다 보니 이제는 만나도 할 말이 별로 없습니다. 관계를 억지로 이어가야 하는지 마음이 복잡하네요.

그래서 최근에는 경조사도 잘 안 가게 되고, 모임도 잘 안 가게 됩니다.

동시에 장례식장, 결혼식장 전부 안 가게 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날이 갈수록 시절인연이라는 단어가 와닿더라구요

    학창시절에 친했던 친구들이 멀어지고 사회에서 친해진 사람들이 생기고 ,, 또 결혼하고 그러면 인연이 한번 걸러지고 그러는거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관계에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있지만 , 억지로 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는거같아요.

    내가 노력해도 떠나가고 , 노력하지 않아도 새로 만들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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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도 그렇네요 고등학교시절이니까 30년전..? 그때는 매일매일 만나서 같이 시간보내고 했던 친구들이 지금은 안보거나 연중행사처럼 되었습니다 

    흔히 시절 인연이라고 하죠. 그 와중에는 방향이 달라서 멀어진 친구도 있고 변한친구도 있고 잘 안풀린놈 너무 앞서 나가는 놈 다양합니다. 멀어지는건 당연한 일인거 같습니다 초중고때도 단짝이었던 친구들이 반이 바뀌면서 멀어지는 것 처럼요. 저도 한 10년 전에는 우리가 왜 이렇게 멀어졌지 하면서 괴롭기도 했었는데 지금 애 키우고 하나 둘 다시 만나기도 합니다 물론 연중행사지만 그래도 끝까지 만날수 있는 친구들이 있는게 감사합니다. 이제는 내 가정이 다들 최우선이니까요.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억지로 인연을 맞추기보단 흘러가는대로 놔두는것도..그냥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