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 마당에서 지내는 강아지들이 특히 더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햇빛을 그대로 받다 보니 체온이 빨리 올라가고 숨을 헐떡이거나 그늘만 찾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털이 빠지는 건 계절이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털갈이를 하는 과정일 가능성이 크고 특히 이중모인 아이들은 속털이 한꺼번에 빠지면서 더 지저분해 보일 수 있습니다 견주분이 도와주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억지로 털을 뽑거나 밀어버리는 게 아니라 매일이나 이틀에 한 번 정도 부드러운 브러시로 빗질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빗질을 자주 해주면 이미 빠질 준비가 된 죽은 털이 정리돼서 털갈이가 훨씬 수월해지고 피부 통풍도 잘 돼서 더위를 덜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마당에 충분한 그늘이 있는지 확인해주시고 가능하다면 바람이 잘 통하는 공간을 만들어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그릇은 항상 깨끗한 물로 넉넉하게 채워주시고 물이 너무 뜨거워지지 않게 자주 갈아주시면 좋습니다 더운 시간대에는 산책이나 활동을 줄여주시고 아침이나 저녁 선선할 때 움직이게 해주시면 부담이 덜합니다 혹시 털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빠지거나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가려워하는 모습이 보이면 단순 털갈이가 아니라 피부 문제일 수도 있으니 그때는 병원에 한번 가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털을 시원하게 해주겠다고 너무 짧게 밀어버리면 오히려 피부가 직사광선을 그대로 받아 더 더울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결국 가장 좋은 방법은 꾸준한 빗질과 시원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고 그것만 잘 챙겨주셔도 아이가 훨씬 편안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