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생리양은 건강의 기준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생리양이 많은 사람이 있고 적은 사람 일주일 하는 사람이 있고 사일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게 건강의 척도인가요??!! 전문가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당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생리량과 기간은 건강의 절대적인 척도라기보다는, 본인의 평소 패턴에서 벗어난 변화가 있을 때 의미를 갖는 지표입니다.
정상 범위는 비교적 넓습니다. 주기는 21일에서 35일 사이, 기간은 2일에서 7일, 총 출혈량은 20ml에서 80ml(패드 기준 하루 3장에서 6장 내외)를 정상으로 봅니다. 이 범위 안에서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은 자궁 크기, 자궁내막 두께, 호르몬 분비 패턴의 개인차에 의한 것으로 질병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변화가 생겼을 때는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갑자기 생리량이 크게 늘거나 줄었을 때, 한 시간 안에 패드를 두 개 이상 흠뻑 적실 정도의 과다출혈이 있을 때, 생리 기간이 7일을 넘거나 반대로 2일 미만으로 매우 짧아졌을 때, 극심한 생리통이 새로 생겼을 때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런 변화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갑상선 기능 이상, 응고 장애 등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많다" "적다" 자체보다는 본인의 기준선에서 달라진 것이 있는지, 그리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인지가 더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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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생리 양과 기간은 여성 건강을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지만, 사람마다 체형과 체질이 다르듯 생리 양상도 개인차가 큽니다. 중요한 것은 '남들보다 많은가 적은가'보다 '나의 평소 패턴에서 벗어났는가'입니다.
1. 건강한 생리의 일반적인 기준
의학적으로 '정상 생리'라고 부르는 기준은 21~35일 간격으로 보통 3~7일 (평균 5일 내외), 한 주기당 총 30~80ml 정도 입니다.
평소보다 양이 갑자기 늘었거나, 한두 시간마다 패드를 교체해야 할 정도로 양이 많다면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 증식증 등 자궁 질환이나 호르몬 불균형의 가능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리 양이 많아지면서 빈혈, 만성 피로, 심한 생리통이 동반된다면 검진이 권장됩니다.
평소보다 양이 눈에 띄게 줄었거나 이틀 이내에 끝나는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체중 변화, 다낭성 난소 증후군, 혹은 폐경 전조 증상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체질적으로 양이 적은 편이고 주기가 일정하다면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30대 여성이라면 호르몬 변화나 자궁 질환이 시작될 수 있는 시기로, 매달 규칙적으로 본인의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면 건강하다고 볼 수 있겠으나, 최근 들어 양이나 기간이 급격히 변했거나 통증이 심해졌다면 이는 몸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으니 가까운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상태를 체크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