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후 예민해진 걸까요? 저만 이런가요? 요즘 자꾸 사람들 눈치가 보입니다.

올해 결혼식도 준비하고, 살도 빼고, 담배도 끊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3개월 동안 다이어트를 해서 10kg 정도 감량했고, 금연도 같은 기간 동안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머릿속이 항상 복잡합니다. 최근에는 친한 친구가 갑자기 떠나면서 더 힘들어진 것 같아요.

회사에 있어도, 친구들을 만나도 자꾸 '혹시 나를 불편해하는 건 아닐까', '나만 소외되는 것 아닐까' 같은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러고 싶지 않은데, 다른 사람들의 작은 행동에도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괜히 혼자 상처받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혹시 금연이나 다이어트를 오래 하면서, 또는 큰 상실을 겪은 뒤에 저처럼 이런 감정을 느껴보신 분 계신가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졌는지,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마도 전에는 담배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셨을것 같은데, 스트레스를 해소해줄수 있는 수단이 사라졌을때 가끔씩 나타는 증상이에용

  •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도 스트레스일것이고요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누적되었을거에요

    심지어 다이어트도 하고 강박도 있을것이고요

    금연하면서 금단증상도 있었을것입니다

    잘 하고 계십니다

    시간이 지나면 차차 나아지실거에요

  • 아무래도 결혼 준비하면서 받는 스트레스와 금연때문에 더 예민해져서 그런것 같아요. 나도 모르게 받는 스트레스들이 쌓인 상태에서 더 예민해지면 그럼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럴땐 잠시 쉬거나 하루정도 여행가면 좀 나아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