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스페인에 대항하여 혁명을 할때 국기없이 일으켰다는데 어떻게 혁명을 발생시켰는지 알고싶습니다.
필리핀이 스페인에 대항하여 혁명을 할때 국기가 없었따는게 사실인가요? 어떻게 스페인을 상대로 혁명을 일을 켯는지 알고싶습니다.
우리나라같은경우 일본에게 식민지에서 벗어나고자 태극기를 만들어서 혁명을일으켰는데..
우리나라와 상반되어 혁명을 했다고하니 어떤방법으로 혁명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필리핀이 스페인에 대항하여 혁명을 일으키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896년 8월 26일, 마닐라 근교의 칼라카끄타에서 안드레스 본이파시오가 이끄는 필리핀 혁명군이 스페인 식민정부에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이 혁명군은 일단 라구나성을 점령한 뒤, 다른 지역으로 진격하여 전국적으로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혁명군은 시작 단계에서 국기가 없었습니다. 이들은 대신, 하얀 옷을 입고 빨간 팔찌를 차고, 화이트 리본과 빨간 리본을 달고 이동하며, 이로써 스페인 군대와 구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혁명군이 국기를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는, 당시 필리핀에는 스페인 군대가 상주하고 있었으며, 국기를 들고 다니면 쉽게 식민자에게 포위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혁명군은 스페인군의 눈을 속이기 위해, 국기 대신 하얀 옷, 빨간 팔찌, 화이트 리본, 빨간 리본 등으로 스페인군과의 구별을 시도했습니다.
이러한 혁명군의 반란은 스페인과의 장기전을 초래하였으며, 이어진 필리핀-아메리카 전쟁을 통해 스페인의 식민지 지배는 끝이 났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필리핀 혁명은 1896년 8월 23일에 시작되었습니다. 이때 필리핀의 노동자, 농민, 인텔리전스 등의 지역 지도자들은 국가 독립을 위한 무력 반란을 계획했습니다. 그들은 칼란까(Kalakhang) 지역에서 일어나며, 이 지역은 마닐라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혁명을 일으키기 위해 필리핀의 혁명 지도자 중 한명인 안드레스 보니파시오(Augustine "Gus" V. Bonifacio)는 국기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국기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은 불법적이었으므로, 보니파시오는 국기 없이 일으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신에, 그는 마알볼로스 동굴에서 붉은 팔을 들고, "우리는 자유다!" 라는 문구를 외치면서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일으키기 방식은 더욱 효과적이었고, 필리핀 인구의 연대와 지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필리핀 혁명은 단체적인 반란으로 전개되었으며, 이를 주도한 지도자 중 한명인 에미리오 아길나도(Emilio Aguinaldo)는 1898년 6월 12일 필리핀 독립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스페인-미국 전쟁 중에 미국은 필리핀을 스페인으로부터 구출하였고, 이어서 미국은 필리핀을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