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반도체 수출 등이 좋아지면서 국내로 들어오는 달러가 많아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출기업들이 보유한 달러를 원화로 바꾸면 시장에 달러 공급이 늘어나 환율이 내려갈 수 있습니다. 또 미국과 한국의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원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강해진 영향도 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으로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는 것도 원화 수요를 늘리는 요인이고요. 국제유가나 중동 상황 등 대외적인 불안 요인이 완화된 것도 달러 강세를 누그러뜨리는데 영향을 줬고요. 앞으로도 수출이 계속 좋아지고 달러 공급이 많아진다면 환율이 더 내려갈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미국 금리나 국제정세에 따라 환율이 다시 오를 수도 있기때문에 계속 하락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