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잘못되어버린 인간관계 고민..

제가 어릴때부터 성격이 활달해서 친구가 엄청 많았어요

중학교 다닐때도 친구가 많았는데 제 성격이 반에서 혼자있거나 따돌림을 당하는 친구가 있음 무조건 말을걸거나 같이놀고 그랬거든요.. 아.. 이게 좋은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반에서 친구없이 혼자 있는 애가 있어서 제가 걔를 챙겨주다가 취향이 맞아서 같이 많이 놀고 그랬고 다음 학년에서도 저랑 덕질하는 분야가 같고 좀 반에서 소외되는 친구를 챙겨줬는데 제가 그 친구랑 노니까 애들이 저랑 그 소외되는 친구를 점점 같이 피하더니 저도 묶여서 소외가 되었고… 이때 진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이때 이후로 사람사귀는게 힘들어지고 상처도 많이 받았어요.. 이걸 계기로 사람이 싫어지고 저랑 친했던 친구들도 그쪽 부모님 문제로 멀어지게 되었는데요…(이게 가장 슬퍼요)ㅜㅜ 길 지나가다가 무리로 다니는 애들보면 좋았던 때가 생각나고 부러워요 이때이후로 고등학교 가서도 좋은 친구를 잘 못만들었어요 내년에 성인이되는데 대학가거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좋은 인연을 만들수 있겠죠? 어쩌다보니 주변 친구들이 다 떠나가서 가끔씩 울컥하고 그러네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환경이 사람을 변하게 만들어

    버렸네요 학교라는 환경이요

    요즘 드물게 약자를 배려하는 좋은 인품을 소유하고 있네요 이런인품이면 대학가면

    정말 평생 같이갈 친구 만날거예요 조금더 성숙한 학생들이 모인곳이니까요 마음이

    함께하는 좋은 친구 만날수

    있는 인생이 될겁니다

  • 대학 생활할 때는 그런 고민 할 수도 있어요

    근데 주변에 어떤 사람을 두고 만나냐에 따라

    그리고 그 사람을 본인이 어떻게 대하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누구에게나 그런건 고민이랍니다.

    나이 더 먹고 일하고 그러면요

    중고등학교때 애들? 생각할 겨를도 없고 그 친구들도 예전만큼 저 생각안해요. 이건 진짜 팩트에요. 정말 소울메이트 아닌 이상 극히 드물어요

  • 고등학교랑 대학교는 많이 달라요.

    중고등학교는 매일 똑같은 수업에

    한정된 인원, 한정된 장소라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많지않아 답답해요.

    반면 성인이 되고부터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많아지죠.

    성인이란 내가 책임질 수만 있으면

    누릴 수 있는게 많아지거든요

    그럼 어느순간 알아요

    과거는 과거일 뿐, 그 곳에 있던 나와

    지금에 나는 너무나도 다르다.

    나를 과거에 묶어두고 갉아먹으려하지말자고

    성인이 되면

    대학교친구, 어릴 때 헤어져서 다시 보게 된 친구

    술자리, 모임에서 만난 사람

    회사사람

    동료의 친구

    저어어엉말 다양하게 만날 수 있으니

    벌써부터 겁먹고 스스로를 붙잡아두지마요

    한 번 사는 인생이라고들 하는데

    내가 마음을 고쳐먹은 순간부터는

    그게 두번째, 세번째 인생이 되는거랍니다

  • 저도 전에는 친구가 있다가 없다가 했었는데 고등학생 때와 대학생때와는 서로 다르다고 봅니다. 고등학교 시절은 한정적인 인원에서 친구를 사겨야 하기 때문에 친구를 잘 못 사귈 수 있어도 대학생때는 여러 사람을 만나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 어머나 요즘 세상에 보기드문 훌륭한 인품을 가진 회원님이세요

    감동입니다 약자 돕는걸보고 주위에서 떠나거나 선긋고 수근대는건 그들이 악해서 그래요 좋은분들이라면 같이 어울렸을텐데 말이죠

    무리로 다녀본적 많아서 솔직히 든든하긴하죠

    저는 중고딩때 피해자였으나(피해자였지만 남자애들과 몹시친했음) 대학가서 1년반동안 7명 무리로 다녔어요

    근데 사회생활하며 만난 사람들은 남 험담하고 본인자랑.술 목적으로 관계가 지속되서 지금은 다 쳐내고 혼자에요

  • 결국 인간 관계도 서로간에

    배려와 이해가 기본 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일방적인 관계로는 아무것도

    해결되는것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