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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늘은?24.04.06

정말 너무 힘든데 어떡하면 좋죠?

제가 초등학생 때 4년가까이 좋아했던 남학생이 있었는데 엄청 친했고 설렜던 일도 많았어요 그러다가 중학교와서 다른반 돼서 서로 멀어졌다가 올해 다시 같은반이 됐어요 근데 그 친구랑 멀어지고부터 이 친구를 좋아하는 애들이 엄청 많았어요 제 귀에 들리는 애들만 해도 3~4명 정도 들었는데.. 다 저랑 친한친구였거든요 근데 그 친구가 얘랑 썸탔던거 연락했던 내용 다 보여주고 또 다른친구는 얘가 너무 좋아서 학교오는게 너무 좋다 친해지고 싶다 이렇게 얘기하고.. 설렜던 얘기를 계속 듣고있고.. 저는 좋아했다가 포기한지 2년정도 됐거든요 근데 그 2년동안 계속 그런 얘기를 들어왔어요.. 그 친구를 좋아했던 애들이 한둘이 아니라서 더 힘들어요 이 친구한테 걔 얘기 들었다가 저 친구한테 걔 얘기 들었다가 해서요 진짜 너무 속이 상하는게 저는 그 친구랑 잘 되라고 조언해주고있는게 너무 속이 상하네요.. 아무렇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올해 같은반 되고부터 아무렇지 않은게 아닌 것 같아요... 연락한 내용 진짜 못 봐주겠어요 설렜던썰도 못 들어주겠어요 전 그 친구가 상처이자 첫사랑으로 남았는데... 이런 얘기를 듣고있는게 너무 비참하게 느껴져요 어떡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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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북신동 꼭미남입니다.


    첫 사랑이라서 더더욱 마음이 아프겠어요.


    사간이 약이 되는건데

    현재는 가슴이 아파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시간이겠네요.


    내가 좋아 했던 아이가 아니라 지금도 좋아 하고 있다고 친구들에게 말하기에는 우정을 져버릴 수 없는 상황이라 제가 보기에도 많이 안쓰럽게 보이네요.


    꼭 순정만화나 순정영화에 나오는 비극의 여주인공 같이 느껴 지네요.


    만화나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결말이 많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지금은 그친구에게 신경을 덜 쓰면서 다른것에 몰두 할 수 있는것을 찾거나, 그친구 보다 훨씬 멋진 왕자님이 눈앞에 나타난다면 지금의 마음이 조금이나 달라 질 수 있어요.


    우정을 선택 하거나 사랑을 선택하거나 그런 생각 하지말고 자연스럽게 생활 하다 보면 그친구에 대한 감정도 조금은 달라 질 수 있고


    반대로 그친구 주위에 계속 맴돌다 보면 그친구도 살짝은 님에게 마음을 열어 줄 수 있으니 선택은 본인이 상처를 받지 않는 쪽으로 하시면 좋을 듯 싶어요.


    엄마 아빠도 첫사랑이랑 결혼 하지 않았을거에요.


    저도 첫사랑은 좋은 추억으로 가슴. 한켠에 넣어 두고 있었는데 오늘 한번 꺼내어 생각 해 보게 되네요.


    나중에 돌이켜 보면 좋은 추억으로 남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