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색다른콜리160
환율 지금 너무 심하게 맛이간 거 같은데여
전반적으로 환율들 심하다 싶을 정도로 다 올라가 잇는데여,
이젠 아예 내려올 생각을 안하는 거 같은데여, 이대로 절대 안 갠찮을 거 같은데
지금 돈 잇는거 모조리 외화들로 바꿔야 하나여?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환율이 이미 많이 오른 상태에서 들어가면 오히려 고점에서 환전하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환율이 오른 이유는 달러 강세와 미국 금리 부담과 국내 경기 불안과 해외 투자 수요 등이 겹친 영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흐름이 당장 쉽게 꺾이지 않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한 방향으로만 가는 것도 아닙니다.
외화가 필요하다면 한 번에 바꾸기보다 나누어서 환전하는 방식이 낫습니다. 해외여행이나 유학이나 해외주식 투자처럼 실제 외화 사용 목적이 있다면 일부 보유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불안감 때문에 전 재산을 외화로 바꾸는 것은 투자라기보다 감정적인 대응이 될 수 있습니다.
저라면 지금 상황에서는 원화와 외화를 나누어 가져가는 정도가 가장 안정적이라고 생각됩니다. 환율이 많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환율 방향을 이렇게 갈 거라고 단정하는 것은 위험하오니 한쪽으로 포지션을 취하지 말고 냉정하게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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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50원 선을 돌파하며 심각한 고환율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자산 손실에 대한 불안감이 매우 크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더해 국민연금과 개인 투자자들의 역대급 해외 주식 투자가 원화 가치를 떨어뜨리는 핵심 원인입니다. 과거의 1100~1200원대 환율로 돌아가기는 구조적으로 어렵고 현재의 1400~1500원대 박스권이 새로운 기준점이 되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현재 시점에서 가지고 계신 원화 자산을 모조리 외화로 바꾸는 올인 투자는 통계적으로 매우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환율이 이미 1550원이라는 역사적 고점 부근에 도달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 진입하는 것은 상방보다 하방 위험이 더 큽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현재 원-달러 환율이 엔화 환율에 영향을 받아서
같이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외환 위기가 찾아오진 않을 것이기에
모조리 외화로 바꾸시는 것은 좋지 못한 선택일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한국의 경우 두가지 요인이 강하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첫번쨰는 작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외국인들의 경우 리밸런싱 규모가 본격적으로 커지면서 한국증시를 올해 지속적으로 매도하고 있으며 이에 순매도규모가 200조원이 넘는 수준이며 6월 한달간은 올해 가장 많은 외국인들이 순매도를 보였고 어제는 외국인들의 경우 8조원이상일정도로 역대급 수준으로 나왔다는 점입니다.
즉 이런 외국인의 순매도가 워낙 거세고 이들 자금이 유출되다보니 환율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국면이며 거기다가 달러대비 엔화환율도 역대 최저수준으로 엔화의 가치가 현재 가장 최저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한국도 엔화의 영향을 상당하게 받기 때문에 같이 영향력을 받으면서 원화가치가 빠르게 떨어지는것도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약세추세는 한동안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