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맘들 이거봐주세요 ..해결하고싶어요

저희 아들 13개월인데 콘센트에 구멍에 손을 넣어서 돼지코 사서 했는데 빼버려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애기를 못하게 해야되는데 타일러도 안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13개월 이라면

    아이가 엄마의 언어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지 못할 뿐

    어느 정도의 엄마의 목소리톤을 이해 하면서 엄마가 화가 났구나, 엄마가 기분이 좋구나 등을 파악하며

    엄마의 말은 알아듣을 수 있다 랍니다.

    아이가 콘센트 돼지코를 빼고 콘센트 구멍에 손을 넣는 행동을 하였다 라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바로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콘센트 구멍에 손을 넣거나, 엄마가 막아 놓은 것을 빼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을 해 준 후,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세요,

    아이의 행동에 변화가 보일 때 까지 매일 반복적인 설명을 통해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면서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아 개선시켜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돼지코 중에서도 평평하게 생긴 돼지코가 있는데..제품을 바꿔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성인도 빼기 힘든 것들이 있거든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13개월이면 아직 말로 위험을 설명한다고 해서 아이가 이해할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타이르면 바로 행동을 멈추는 시기는 만 4세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ㅠ

    특히 이 시기에는 구멍이 있다면 물건을 넣어보고 싶고 넣었다가 빼면서 재미를 느껴 반복할 수 있습니다. 타이르면서 행동을 멈추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차라리 해당 행동을 못하도록 안전캡을 씌우는 것이 좋습니다.

    커버형 콘센트 안전덮개나 가구로 가려서 아예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이제 갓 돌지난 아기가 콘센트에 관심갖는

    모습을 보면은 부모로서 신경쓰이고 걱정되는 부분이지요~

    특히나 돼지코를 꽂았는데도 불구하고

    빼버린다면 안전상에 위험이 되는 행동이기 때문에

    더 신경이 쓰이실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아기의 입장에서는 콘센트 구멍에 호기심을

    느끼게 돼서, 늘 신경과 관리가 필요한 부분인데요

    돼지코를 꽂아도 아기가 계속 빼버린다고 한다면

    그 위에 다른 걸 덧대시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물티슈 뚜겅이, 콘센트 꼽는 곳과 사이즈가

    잘 맞아서 물티슈 뚜껑을 덮어서 붙여주셔도 좋아요

    또 안전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더욱 안된다는 것을 지도를 해야하기 때문에

    아기가 만지려고 하면 "안돼" 라고

    단호하게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타이르는 것보단, 이런 안전에 대한 부분에서는

    더욱 단호하게 안된다고 전달을 해주세요

    또, 아기가 콘센트에 시선이 가지 않도록

    다른 놀잇감 들을 제공해서 관심의 방향을 전환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김민석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3개월 아기가 콘센트에 관심을 보이고 안전마개까지 뽑아버리니 정말 가슴이 철렁하셨겠어요. 이 시기 아이들은 호기심이 왕성하고 소근육이 발달하면서 손으로 무언가를 쥐고 빼는 놀이에 집중하기 때문에 말로 타이르는 것만으로는 통제가 어렵습니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 일반적인 돼지코 마개보다 더 확실한 방어 대책들을 알려드릴게요.

    가장 추천해 드리는 방법은 콘센트 가리개 스티커나 슬라이드형 콘센트 커버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시중에서 콘센트 벽면 전체를 덮어버리는 투명하거나 하얀색의 상자형 안전 커버를 쉽게 구하기 가능합니다. 이 커버는 어른이 양옆을 세게 누르거나 고리를 잠가야만 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13개월 아기의 악력으로는 절대 열 수 없습니다. 콘센트 자체를 아예 아이 눈앞에서 숨겨버리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두 번째로는 가구 배치를 활용하여 원천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아기가 자주 접근하는 위치의 콘센트라면 아기 책장이나 서랍장 혹은 무거운 수납함을 그 앞쪽으로 바짝 붙여서 손이 들어갈 틈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구를 옮기기 어렵다면 커다란 쿠션이나 아기 울타리인 베이비룸 펜스를 콘센트 벽면에 쳐서 접근 자체를 막아버리는 것도 즉각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체할 수 있는 장난감을 제공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아기가 콘센트 구멍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언가를 꼽고 빼는 행위 자체에 재미를 느꼈기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럴 때는 장난감 중에서 구멍에 도형을 맞추어 넣는 교구나 찍찍이를 뗐다 붙였다 하는 교구 혹은 콘센트 모양처럼 생긴 안전한 놀이판을 따로 마련해 주셔요. 그 장난감에 흥미를 돌리게 하면 콘센트에 대한 집착이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입니다. 아기의 안전을 위해 커버를 교체하시거나 가구로 가려보시는 것을 적극 권해 드립니다ㅎㅎ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3 개월 아기가 콘센트에 손을 넣은 것은 매우 위험한 사고입니다. 이미 돼지코 (콘센트 변환기) 를 사서 꽂았다가 뺐다고 하셨는데, 아기의 손가락에 화상 흔적 (검은색, 붉은색, 물집) 이나 부어오름, 안색 이상, 기절, 경련, 호흡 이상 같은 증상이 있다면 즉시 119 에 연락하거나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감전 손상은 심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모든 감전 사고는 병원 진찰이 필요합니다. 아기의 상태가 정상이라면 우선 전원 차단 후 손가락을 자세히 확인해 주세요. 화상이 있다면 화상 부위를 찬물에 10~15 분간 흘려보내듯 식혀주고, 물집이 졌거나 검은 자국이 있다면 즉시 소아화상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에는 안전 커버 (안전덮개) 를 모든 콘센트에 꽉 끼워주세요. 13 개월 돌 전후 아기는 콘센트 전부 막기가 가장 안전합니다. 당근마켓이나 마트에서 3 천 원에서 1 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기제품 코드는 아기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고, 사용하지 않으면 코드를 뽑아두세요. 콘센트 바로 앞에 가구, 상자, 장난감을 두어 접근을 차단하는 것도 좋습니다. 콘센트 덮개나 콘센트 보호케이스를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13 개월 아기는 언어 이해력이 부족해서 타일러도 안 듣는 게 정상입니다. 이때는 엄격한 경고 어조로 "안 돼!"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손으로 막아주세요. 아기는 부모의 어조와 태도로 위험성을 알아차립니다. 지금 당장 콘센트 안전 커버를 모든 콘센트에 꽂아주세요. 13 개월 아기는 언어로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하므로 물리적 차단인 안전 커버가 가장 확실합니다. 아기의 손에 화상 흔적이나 상처가 있다면 즉시 병원에서 진찰받으시고, 앞으로는 모든 콘센트를 막아두세요.

    육아맘으로서 정말 걱정되셨을 텐데, 안전 커버만 설치하셔도 더 이상 사고는 날 일이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3개월이면 말로 제지보다 환경 바꾸기가 더 효과적인 시기입니다. 돼지코만 꽂아두면 빼는 아이들이 많아서 안전커버가 잠금형인 콘센트 보호장치로 바구거나, 가구로 가리고 멀티탭은 박스형 커버에 넣어두는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안돼!'만 반복하기보다 손 잡고 떨어뜨린뒤 바로 다른 놀이로 관심 전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