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미백효과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없어요

복용중인 약

스테로이드를 복용 한적 있으나 지금은 중단했어요

어릴때부터 피부톤이 하얀편이 아니라서 하얀 피부를 가진 친구들이 부러웠어요.

그리고 자외선에 노출되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빨리 검게 타는 편입니다.

더군다나 얼굴에 땀이 많아서 그을리기

쉬운 피부라서 고민입니다.

화장품도 이것저것 다 써보았지만 그때뿐이였어요.

어느정도 하얀 피부를 유지하고 싶은데 꿀팁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원래부터 피부톤이 어두운 편이고 자외선에 쉽게 타는 피부라면, 이건 멜라닌세포의 활동성이 높은 피부 타입으로 보시면 됩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세포가 빠르게 자극받아서 색소를 많이 만들어내는 거고, 이런 타입은 화장품만으로 근본적인 톤 변화를 기대하기엔 한계가 있는 게 사실입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건 자외선 차단입니다. 화장품으로 미백 효과를 보려고 해도, 동시에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생성이 계속 자극되기 때문에, 미백 성분의 효과를 자외선이 상쇄해버리는 구조입니다. 자외선차단제를 아침에 한 번 바르는 정도로는 부족하고, 외출 중이라면 2시간에서 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게 중요합니다. 얼굴에 땀이 많으시다면, 차단제가 땀에 씻겨 내려가기 쉬워서 덧바르는 빈도를 더 신경 쓰셔야 합니다. 땀이 많은 피부에는 워터프루프 제형이나 산뜻한 젤 타입의 차단제가 밀림이나 끈적임 없이 유지하기에 더 적합합니다.

    화장품 성분 중에서는, 멜라닌 생성 효소인 타이로시네이즈를 억제하는 성분들이 미백에 도움이 됩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부틴, 비타민씨 유도체, 트라넥사믹애시드 같은 성분들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이런 성분들은 이미 생성된 멜라닌을 빠르게 없애는 게 아니라, 새로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효과를 보려면 자외선 차단과 함께 최소 두세 달 이상 꾸준히 사용하셔야 변화를 체감할 수 있고, "그때뿐"이라고 느끼셨던 건 자외선 노출이 계속되는 상태에서 단기간만 사용하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셨던 병력이 있다고 하셨는데, 일부 스테로이드는 장기 복용 시 피부 색소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지금은 중단하신 상태이고 평소 체질적으로 피부톤이 어두웠다고 하셨으니, 스테로이드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피부과에서 받을 수 있는 시술로는, 토닝 레이저라고 부르는 종류가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이건 기미나 잡티처럼 국소적인 색소 병변에 더 효과적이고, 전체적인 피부톤 자체를 밝히는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전체적인 톤 개선을 원하신다면, 피부과에서 본인 피부 타입에 맞는 미백 관리 프로그램을 상담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화장품 성분보다 자외선 차단을 얼마나 철저히 하느냐가 더 큰 변수입니다. 지금 갖고 계신 피부 타입에서는, 자외선 차단을 생활화하시는 것만으로도 이전보다 톤이 어두워지는 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채택 보상으로 31.68AHT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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