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것에 대한 강박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이전에 살이 많이 쪘던 적이 있었습니다. 성인이 되고 시험을 준비하던 시기였는데, 당시에 살이 많이쪄서 놀림을 받았었고.. 입시를 실패한 상태로 군입대를 하게 되었고, 군복무동안 88kg에서 73kg으로 감량을 하고 왔습니다. 현재는 그 이후로 감량을 하여 58kg를 몇 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이후로 나타난거 같은데요. 정확히는 무언가를 먹고서 체중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걸 스트레스로 느낀다는 점입니다. 머리로는 음식무게+수분이 들어왔으니 당연히 늘지..라는걸 알지만, 당장에 눈앞에 보이는 늘어난 체중이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샐러드채소에 닭가슴살류로 조금 먹어도 심리적으로 부담감을 느끼게 됩니다.
정신과 쪽 치료를 고려해보려다가도, 교사를 준비하는 입장이라 진료기록이 남아 불이익을 받으면 어떻게하나 전전긍긍한 적도 있었습니다. 병원의 도움을 받는것이 맞는 것이겠죠?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교사를 준비하는 데에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기록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개인 사찰과 같아 기관에서 진료 기록을 임의로 찾아서 확인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진료를 받지 않아 그런 강박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
문제일 것으로 보이며 심리적인 불안의 경우, 혼자서 해결하는 것이 쉽지는 않아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스스로 매일 식사량을 정해서 그 정도
먹는 경우, 체중이 늘지 않는 것을 확인하여 스스로 정한 식사량을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이 많이 고민스럽고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유발할 정도라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및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진료 기록이 남더라도 질문자님께서 동의하지 않는 이상 임의로 진료 기록을 타인이나 타기관에서 조회해볼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방문해서 상담하시는게 좋겠씁니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1시간 정도 하시기 바랍니다. 규칙적인 식습관, 수면습관도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은영 의사입니다.
체중 증가에 과도하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상태로 정신과적 진료 및 상담이 필요해보입니다. 정신과 방문하여 진료 권유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