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현민 전기기능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변전설비 단선결선도는 전력회사에서 들어온 고압 전기를 안전하게 받아서 보호하고 계측한 뒤, 변압기로 낮은 전압으로 바꾸어 부하에 공급하는 흐름을 한 줄로 표현한 도면입니다. 먼저 전력회사 배전선에서 수용가로 전원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이상전압 보호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피뢰기 LA가 설치되어 낙뢰나 개폐서지 같은 과전압을 대지로 방전합니다. 피뢰기는 보호 대상 설비 가까이에 설치할수록 효과가 좋기 때문에 인입부나 변압기 근처에 배치됩니다. 단로기 DS는 회로를 물리적으로 분리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부하전류를 차단하는 장치는 아니지만, 점검이나 보수 작업 시 전원이 분리되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 차단기 CB나 VCB는 부하전류와 고장전류를 차단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그래서 실제 사고 차단은 차단기가 담당하고, 단로기는 차단기 개방 후 안전 격리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PF는 전력퓨즈로, 소규모 수전설비에서 변압기 1차측 단락 보호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MOF는 계기용 변성기함으로 CT와 PT가 함께 들어 있어 전력량계가 사용할 수 있는 낮은 전류와 전압 신호로 변환합니다. 전력량계는 고압과 대전류를 직접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MOF를 통해 변환된 값을 이용해 사용전력을 계량합니다. CT는 전류 계측과 보호계전기 입력에 사용되고, PT는 전압 계측과 전압계전기 입력에 사용됩니다. 변압기는 고압을 저압으로 바꾸는 핵심 설비입니다. 변압기 1차측은 고압 사고와 이상전압 보호가 중요하고, 2차측은 저압 부하로 나가는 과전류, 누전, 단락 보호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2차측에는 ACB, MCCB, 누전차단기, 분전반 등이 구성됩니다. 단선결선도를 공부할 때는 기호를 따로 외우기보다 전기의 흐름을 따라가면 이해가 쉽습니다. 인입, 이상전압 보호, 개폐와 격리, 계측, 차단과 보호, 변압, 저압 배전 순서로 생각하면 복잡한 도면도 구조적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