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근데 진짜 인생 최대 고민인 거 같은데요.. 어그로 아니에요!

안녕하세요! 학교에서 친구1이 계속 절 따라하는 거 같고 친구2의 물건이 2번 정도 잃어버렸는데 아무래도 친구1 인 거 같아요.. 그리고 친구1이 좋아하는 A라는 애가 있었는데 A라는 친구가 예전에 좋아했던 애가 있었는데 그 애와 친구2가 A의 뒷담을 했다고 거짓말을 해요…. 이 친구와 절교, 손절을 하고 싶은데 현체도 가야하고 진로여행도 가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그로 같지는 않고, 충분히 고민될 만한 상황인 것 같아요 ㅠㅠ

    근데 글만 봤을 때는 한 가지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친구1이 물건을 가져간 것 같다는 의심은 들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그 부분은 단정하지 않는 게 좋아요. 나중에 오해였을 경우 관계가 더 크게 틀어질 수 있거든요.

    다만

    자꾸 따라 하는 행동이 불편하고

    친구들 사이를 이간질하는 것 같고

    거짓말을 하는 것 같고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런 것만으로도 거리를 두고 싶을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꼭 손절이나 절교를 선언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현체나 진로여행 같은 일정이 남아 있다면

    > 싸우지 않고 적당히 거리 두기

    가 더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굳이 먼저 연락하지 않고, 둘만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고, 대화도 필요한 정도만 하는 식으로요.

    중학생·고등학생 때는 "절교 선언"을 했다가 오히려 더 피곤해지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ㅠㅠ

    개인적으로는 지금 당장 크게 터뜨리기보다는 여행이나 학교 일정이 끝날 때까지는 무난하게 지내고, 이후에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구2와도 "확실하지 않은 이야기는 믿지 말자" 정도로만 이야기해 두세요. 괜히 누가 누구 뒷담을 했다는 이야기로 친구들끼리 더 복잡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ㅎㅎ

    너무 혼자 끙끙 앓지 말고, 믿을 만한 친구나 담임 선생님께 살짝 상담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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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현체랑 진로여행이 불행하면 안되잖아요!! 손절은 좀 그렇고 그 친구한테 가서 물어보는건 어때요? 절때 싸우자는거 아니고 물어보고 싶은게 있다 이러면서 그 행동 두개를 물어보는거죠! 그리고 세명에서 같이 다니는거라면 정말 그 친구와 거리를 둬서 두명으로 다니는게 훨씬 편하지 않을까요!! 홀수보단 짝수가 편하니까용! 그리고 별로 고민하지 않으셔도 되는게 그런 친구들의 소문은 대체로 빨리 퍼지고 모두가 그 친구의 행동을 알게 될거예요! 걱정 하지 마시고 빠르게 거리를 두는걸 추천해용!

  • 친구 1의 행동들(따라 하기, 물건에 손대는 의심, 이간질)은 본인을 정말 힘들게 하는 상황이 맞습니다. 특히 단체 활동이 예정된 시점이라 고민이 더 깊을 것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본인을 보호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

    1. 관계의 '거리'를 확실히 두기 (손절 준비)

    당장 대판 싸우거나 절교를 선언하면 현장체험학습이나 진로여행 때 오히려 더 불편한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감정적 거리 두기'를 먼저 시작하세요.

    • 공적인 태도 유지: 친구 1에게 불필요한 사적인 대화를 줄이세요. 대답은 예의 바르게 하되, 본인의 감정이나 비밀을 공유하지 않는 '건조한 관계'로 만드는 것입니다.

    • 무대응으로 일관: 상대방이 거짓 소문을 퍼뜨리거나 관심을 끌려 할 때, 맞서 싸우기보다는 "그렇구나" 혹은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세요. 따라 하는 행동도 신경 쓰지 않는 척할 때 상대방은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행동을 멈출 가능성이 큽니다.

    2. 현체와 진로여행을 위한 전략

    단체 활동은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붙어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 스트레스가 클 것입니다.

    • 방어막 만들기: 혼자 다니지 말고, 다른 친한 친구들이나 평소에 적당히 알고 지내던 친구들과 함께 무리 지어 다니세요. 주변에 사람이 많으면 친구 1이 본인에게만 집중하거나 괴롭히기가 훨씬 어려워집니다.

    • 선생님께 상담 요청: 담임 선생님께 미리 "최근 친구 관계 때문에 심리적으로 매우 힘들다"는 사실을 알리세요. 특히 숙소 배정이나 조 편성이 예정되어 있다면 조심스럽게 배려를 부탁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본인을 보호하기 위한 정당한 요청입니다.

    3. '물건 분실'과 '거짓 뒷담화'에 대한 대처

    • 물건은 항상 본인이 소지: 귀중품은 절대 타인에게 맡기지 말고, 항상 몸에 지니세요. 물건이 분실되는 상황이 의심된다면, 본인의 소지품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만으로도 상대가 함부로 손을 대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 이간질에 동조 금지: 친구 1이 누군가의 뒷담화를 했다고 할 때, 절대 동조하거나 리액션하지 마세요. "나는 그런 얘기 관심 없고, 확인되지 않은 말은 전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그 자리를 피하세요. 휩쓸리지 않는 모습 자체가 본인을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4. 기억해야 할 점

    가장 중요한 것은 '친구 1을 어떻게 벌줄까'가 아니라 '본인이 어떻게 하면 이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안전하게 지낼까'입니다.

    • 본인이 흔들리지 않고 단호하고 차분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친구 1은 본인을 조종하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 이번 단체 활동 기간 동안은 본인의 즐거움과 평온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친구 1을 쳐다보지도, 신경 쓰지도 않는 것이 최고의 손절 전략입니다.

    이 상황이 지나고 나면 본인의 마음도 훨씬 편해질 것입니다. 본인의 평온한 학교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