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제 부작용이 변비로 나타나는데 변비를 유발시키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병원에서 한 달에 2회씩 철분주사를 맞지만 워낙 생리량도 많고 근종이 커져서 주사의 효과가 오래가지 않아
철분제 복용을 꼭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변비가 있어서 며칠 먹으면 변비가 더 심해지더라구요.
변비 없는 철분제는 없나요? 유산균을 더 많이 먹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대장에 철분이 많아지면 장 환경이 나빠지기때문입니다.
장운동도 느려지고 좋은 균도 적어집니다.
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
철분제가 변비를 일으키는 것은 그 흡수율에 근거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철분제를 먹는 형태로 섭취할 시, 위장 내에서 모두 체내로 흡수가 된다면 그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겠지만, 흡수되지 않고 장 내에 남아잇는 철분 이온이 체내의 수분 흡수를 증가시키거나 장 내 세균총에 영향을 줌으로써 변비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는 흡수율이 높은 형태의 철분으로 구성된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관련해서는 근처 약국을 방문하여 상담을 해보시면 되겠으며, 대표적인 흡수율 개선 제품으로는 헴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흡수되지않은 철분이 장에서 산화를 일으키고 독성물질이 장내 환경을 나쁘게하여 변비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흡수율이 높은 철분제를 드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진태웅 약사입니다.
철분제에 따라 변비등의 부작용이 적은 제품이 있습니다. 상담후 2가보다는 3가철,액상철분제등을 복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약사입니다.
철분제가 변비를 야기하는 이유는 우선 철분제 자체가 장내 세균총에 영향을 주며 철분 자체가 난용성 인산철을 형성해 염소이온의 재흡수와 물의 재흡수를 야기하여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변비가 없는 철분제로는 단백 동화철이나 헴철을 사용해보시는걸 권해드리며 유산균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흡수되지 않은 철분이 장으로 이동하게 되면 장점막을 자극하거나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 장 운동을 방해하여 변비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부작용이 적은 철분제로는 페리친 철이나 햄 철 제품이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변비가 있는 경우 유산균을 추가로 더 섭취해주고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되셨길 바래요
감사드려요.^^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