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내 얘기 좀 들어줘' 심리인 것 같습니다.
가정사로 인해 많이 우울합니다. 하지만 이걸 다른 사람에게 표출하면 그 사람들에게 들어주는 역할을 강제하게 되며, 저는 소중한 사람은 물론,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그 역할을 강제하고 싶지 않습니다. 잘 놀고 있는 친구들에게 괜히 찾아가서 나 우울하다~ 얘기 좀 들어줘라~ 하는 거, 말해서 뭐할 건데요. 애들만 괜히 고생시키기 싫습니다. SNS 같은 곳에 우울 전시하기도 싫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표출하는 것 외에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저에게 없다는 겁니다. 원인 해결은 당연히 못 하고요. 가족이니까요.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 돈을 쓸 수도 없습니다. 한 푼도 못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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