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오이소박이 담글때 절이는 방법중 좋은건?
집에 부추가 남는게 있어서 오이소박이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오이를 절궈야하는데 소금에 바로 절구는게 좋은건지 소금물에 절구는게 좋은건지...
맛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희 집도 1주일 전에 소박이 담갔는데 저는 한번에 오이 소박이 할 때 10개씩 합니다. 많이 담그면 물이 생기고 맛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소금물을 끓여서 약간 짭짜름할 정도로 해서 소금물을 팔팔 끓여서 한김 식혀서 오이에 부어서 절여줍니다. 오이 절이는 시간은 소금물이 완전히 식었을 때 꺼냅니다. 따로 오이를 씻지는 않고 물기만 쫙 빼줍니다. 그리고 액젓은 약간만 하고 감자 1개 정도 매실청과 굵은 고추가루 간마늘 정도 넣고 부추는 적당히 썰어서 살살 버무려주고 칼집넣은 오이에 넣어서 하루 정도 실온 숙성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소금물로 하면 골고루 간이 잘 베고 빨리 절여지고 아삭한 장점이 있어서 저는 오이소박이는 늘 소금물을 끓여서 하고 있습니다.
오이소박이는 굵은 소금을 오이에 직접 뿌려 절이는 방법이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오이의 수분이 적당히 빠져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오이에 칼집을 넣고 굵은 소금을 뿌려 30-40분 정도 절인 뒤 여러번 뒤집어 주세요. 이후 가볍게 물기를 빼고 부추양념을 채우면 아삭하고 맛있는 오이소박이 만들수 있습니다.
뜨거운 소금물에 절이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소금을 그냥 뿌려서 절이면 오이에서 수분이 빠져나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간이 골고루 배지 않을 수 있어요. 반면에 소금물을 끓여서 뜨거운 상태로 오이에 부어주면 오이가 훨씬 빨리 절여집니다. 무엇보다 오이의 조직이 단단해져서 다 먹을 때까지 무르지 않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맛있는 오이소박이를 위한 절임 팁을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우선 물과 굵은 소금의 비율은 물 종이컵 5컵에 소금 반 컵 정도가 적당합니다. 소금물이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십자로 칼집을 낸 오이에 그대로 부어주세요. 뜨거운 물을 부어도 오이가 익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상태로 40분에서 1시간 정도 절여두면 되는데, 중간에 오이를 위아래로 한 번 뒤집어주면 간이 더 골고루 뱁니다. 오이가 유연하게 잘 휘어지면 다 절여진 것이니, 찬물에 가볍게 헹군 뒤 물기를 완전히 빼고 나서 준비해 둔 부추 양념을 채워 넣으시면 됩니다. 아삭하고 맛있는 오이소박이 성공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