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어릴적부터 오래 동안 알고 지내는 남녀간에는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둘 중 어느 한명이라도 상대방에게 호감이 생기게 된다면 그 사이가 무너지게 되죠.

만약에 사귀게 된다면 연인이 되겠지만, 사귀지 못하면 사이가 어색해져서 유지하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가장 큰 것은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이성간에 친구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히는 부부인 남녀가 나이를 먹고 서로 번식력이 없어진 상태에서는 친구가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부부가 아닌 남녀의 경우 오랜기간 시간을 친구로 지내다 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친구로서의 관계가 파괴되어 친구로 남을 수는 없더군요.

서로의 배우자가 싫어하여 연락을 못하는 등의 주변의 영향도 모두 작용합니다.

친구의 정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영원히 친구로 남는 남녀는 친구인상태에서 둘다 동시에 죽거나 둘이 부부가 되어 늙어 사랑 보다 우정으로 사는 관계인 경우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