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건강관리

식습관·식이요법

색다른콜리160
색다른콜리160

속이 며칠째 더부룩한데 군것질이 문제가 될수있을까여?

과자를 아주 안먹는건 아니고 일주일에 두번정도 한봉지씩 먹는데여.

문제는 과자 이외의것들 견과류와 우유를 특히 좀 많이 먹긴해요.

우유 1리터가 3일에 사라지고요.

견과류 아몬드 기준으로 300그램짜리가 일주일 정도 가는데요.

거의 매일 매시간 심심할 때마다 먹는데,

이게 속을 더부룩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을까요? 계란도 하루 1알은 꼭 먹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며칠째 지속되는 속 더부룩함은 식습관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드시는 과자보다는, 평소 자주 드시는 견과류와 우유의 섭취량이 주요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들을 '거의 매일 매시간' 심심할 때마다 드신다면, 위장이 지속적으로 소화 활동을 해야 하므로 휴식할 틈이 없어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유 섭취량이 특히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우유 1L를 3일 만에 드신다는 것은 하루에 약 300ml 이상을 섭취한다는 의미인데, 한국인의 약 75%가 유당 불내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우유 속 유당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고 대장에서 가스를 생성하여 심한 더부룩함과 복부 팽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견과류 과다 섭취 또한 더부룩함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몬드 300g이 일주일 만에 사라진다면 하루 약 40g 이상을 드시는 것으로, 이는 섬유질과 지방 함량이 높아 과량 섭취 시 소화 속도를 늦추고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당분간 견과류와 우유 섭취를 절반 이하로 줄이고, 위장에 휴식을 주면서 증상이 개선되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질문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님 말씀을 잘 보면, 현재의 더부룩함은 과자보다 견과류, 우유, 자주 드시는 간식의 패턴이 직접적인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견과류는 지방의 함량의 높고, 소화 시간이 길어서 장에 오래 머물러서 더부룩함을 만들기 쉽답니다.

    아몬드 300을 일주일이면 하루 약 40g 이상이라 소화기가 민감하신 분에게는 부담이 크겠습니다. 우유도 하루 300ml 정도씩 드시는 경우인데, 유당에 민감하시거나, 위장 기능이 예민하시다면 가스, 팽만감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간헐적으로 많이 드시는 것이 아니고, 매시간 조금씩 꾸준히 들어가시면 위장은 쉴 시간이 없어서 만성적인 더부룩함이 생기기 쉽답니다.

    우유는 라떼 대신에 락토프리 우유, 아니면 그릭요거트 형태로 바꿔보시는 것이 좋으며, 견과류는 하루 한줌(20~30g정도가 적절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간중간에 위장이 비는 시간을 3~4시간 정도 만들어 주신다면, 팽만감은 금방 줄어들 수 있겠습니다. 일주일만 조절하셔도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