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갈수록반짝반짝한타이거
나이 40먹고 먹고싶은거 절재하며 식단해야되나요?
부모님들 아픈거보면서 어떤음식이 안좋고 어떤식습관이 안좋은지 알게되었습니다 치킨피자돈가스 삼겹살 먹고싶을때 참아가며 건강관리를 해야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꼭 그렇게까지 살 필요는 없습니다.
부모님 세대를 보면서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다만 건강관리를 먹고 싶은 걸 평생 참는 것으로 이해하면 대부분 오래 못 갑니다.
건강에 가장 안 좋은 건 의외로 특정 음식 하나가 아니라 이런 것들입니다.
매일 과식하기
채소와 과일 거의 안 먹기
단백질 부족
운동 안 하기
비만 상태를 오래 유지하기
수면 부족
술 자주 마시기
반대로 치킨, 피자, 돈가스, 삼겹살은 가끔 먹는다고 해서 건강이 무너지는 음식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평일 내내 배달음식 + 야식 + 운동 안 함
보다는 평소에는 적당히 먹고 운동하면서 주말에 삼겹살 먹고 가끔 치킨 먹고 가족과 피자 한 판 나눠 먹는 사람이 훨씬 건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너무 엄격하게 관리하다가 어느 날 폭식하는 게 더 흔한 실패 패턴입니다.
제가 권하는 기준은 단순합니다.
"80%는 건강하게, 20%는 즐겁게."
평일에는 평범하게 먹고, 주말에 피자 먹고, 삼겹살 먹고 싶다 하면 먹고, 가끔 치킨도 먹고.
그 대신 체중, 허리둘레, 혈압, 혈당, 운동 습관을 관리하는 겁니다.
80세가 되어 돌아봤을 때 "치킨을 세 번 덜 먹어서 행복했다"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건강 때문에 가족과 시간을 못 보냈다"는 후회는 꽤 많습니다. 건강은 중요하지만 삶의 즐거움도 건강의 일부입니다. 적당히 오래가는 방식이 대개 가장 좋은 방식이더군요. 균형을 갖추는 것이 가장 강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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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40대가 되면서 건강 문제를 더 체감하게 되고, 부모님을 보면서 식습관을 고민하게 되는 부분은 자연스럽고 중요한 변화인데요, 그렇다고 먹고 싶은 음식을 무조건 평생 참으면서 식단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빈도와 균형 조절인데요, 치킨, 피자, 돈까스, 삼겹살 같은 음식도 완전히 제한할 필요는 없고, 일상에서 채소와 단백질 중심의 식단을 유지하면서 가끔 한번씩 즐기는 정도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평생 참게 될 경우 스트레스와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으로는 건강에 더 안 좋을 수 있기 때문에, 일상을 잘 관리하시면서 주 1~2회 정도는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방법으로 관리하면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 먹고 싶은 음식을 먹더라도 양을 조절하고, 샐러드나 단백질 식품을 곁들이는 식으로 균형을 맞추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즐거움과 건강은 같이 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극단적으로 제한하기 보다, 횟수와 양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건강관리에 도움되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마흔이라는 나이에 접어드시고 부모님의 건강 변화를 지켜보시면서 생각이 많아지신 것 같습니다. 치킨, 피자, 삼겹살처럼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참아야 할 때의 그 억울함은 누구나 이해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드시고 싶은 것을 평생 꾹 참기만 하는 식단은 지속 불가능하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음식을 완전하게 멀리하시는 것이 아닌, 현명하게 빈도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보통 80%정도는 건강식으로 드시되, 20%정도는 가공식품, 배달음식, 간식거리, 디저트,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충분히 건강 관리를 하실 수 있어요.
몸을 망치는 것은 어쩌다 드시는 치킨 한 번보다, 매일 반복되는 과식, 정제탄수화물 위주, 술, 불균형한 식습관이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는 몸에 좋지 못한 음식을 절제하면서 건강하게 드시되, 휴일이나 특별하신 날에는 좋아하는 음식을 적당히 맛있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으시느라 심한 식이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 더 해롭기 때문입니다. 되도록 인생의 큰 즐거움인 드시는 재미까지 완전히 버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관리는 평생 지속이 가능한 개개인의 균형을 찾아주신다면, 문제 없이 맛있는 음식도 드실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