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진단 받고 수술을 해야 하는데, 1주일 전에 맞은 철분주사가 효과가 떨어지면 수술중 수혈을 하나요?
개복수술이라서 출혈이 많을 거 같은데, 원래도 피가 모자른데 근종이 커지고 못 먹어서 더 빈혈이 심해졌습니다.
입원일이 며칠 안 남았는데, 수술 중에 수혈을 하면서 수술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네, 개복수술(특히 자궁근종 등으로 인한 수술) 중에는 출혈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수술 중에 바로 수혈을 하면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자궁근종으로 인한 수술 환자 중 상당수가 수술 중 또는 수술 직후에 수혈을 받습니다. 수술 전 빈혈이 심한 경우라면, 의료진이 미리 수혈을 준비하고, 수술 중 출혈 상황에 따라 즉시 수혈을 시행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빈혈이 있는 상태에서 수술을 받는 것은 여러 위험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개복 수술은 출혈 가능성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요. 수술 전 철분 주사를 맞았지만,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면 수술 중 수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혈 여부는 환자분의 빈혈 정도, 수술 중 출혈량, 활력 징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기저 질환으로 비만, 당뇨, 자궁근종이 있으시므로, 수술 전 내과적 평가와 함께 빈혈에 대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시어 수혈 가능성과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자세히 논의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현재 상태에 따라 수혈 외에도 다른 빈혈 교정 방법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수술 중 빈혈이 심한 환자의 경우, 수술 전에 충분한 철분 보충이나 수혈을 통해 수술에 대비하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입니다. 1주일 전에 맞은 철분 주사는 체내에서 천천히 흡수되어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지만, 수술까지 시간이 짧은 경우 빠른 혈색소 개선은 제한적일 수 있어요
특히 비만, 당뇨, 자궁근종 등의 기저질환이 있고 출혈 위험이 높은 개복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의사는 수술 중 출혈을 고려하여 수혈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전 검사에서 혈색소(Hb) 수치가 너무 낮으면 수술 중 수혈이 계획되거나, 수술 전 미리 수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수술 도중 출혈량이 예상보다 많을 경우에는 즉시 수혈을 하며 수술을 계속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의료 대응입니다. 수술 중 수혈은 마취과 전문의가 실시간으로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 시 결정되며, 수혈 준비는 미리 수술 전날까지 환자 혈액형에 맞게 대기시켜 놓습니다.
수술 전 빈혈 상태가 심하다면, 담당 의사와 수술 전 상담 시 반드시 현재의 빈혈 상태를 다시 확인하고, 수술 중 수혈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 세워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수술 후에도 빈혈 회복을 위해 철분 주사나 추가 수혈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퇴원 후까지 포함한 전체 치료 계획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염려되는 부분은 수술 전 마취과 상담 시 꼭 말씀드려야 안전하게 준비가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수술 중 빈혈이 심한 경우에는 수혈하며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개복 수술의 경우 출혈량이 많을 수 있어서 수술 전 피를 준비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철분 주사는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지만 주사 즉시 혈색소 수치를 올리는 것이 아니고, 일반적으로 1-2주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수술 전 검사에서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고, 수술 중 추가 검사하였을 때 더 낮아지거나 지속적인 출혈이 있다면 마취의가 수술 중 수혈을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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