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내과 이미지
내과건강상담
내과 이미지
내과건강상담
풋풋한여새167
풋풋한여새16721.04.14

음주 후 몸살약은 정말 해롭나요?

몸살약에 매일 3잔이상 음주하는 사람은 간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건 왜 그런거가요?

몸살약이 무슨 음주와 상관있는지 정말 너무 궁금합니다!

음주와 몸살약의 상관관계를 속 시원히 알려주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몸살 증상이 있을 때는 타이레놀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주 후 체내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 중 중간물질에 의해 두통과 같은 숙취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대사되며, 타이레놀과 소염진통제도 복용 후 간에서 대사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흔하게 일어나지는 않으나 음주 후 이와 같은 약을 복용하게 되면 간기능이 급격히 악화되며

    심하면 간기능부전 (간이 기능을 하지 못하고 손상이 다시 회복되지 않음)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급적 음주 후에는 타이레놀을 포함, 간에서 대사되는 약물의 복용을 피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김선익 의사 /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음주와 약 섭취에 대해 문의주셨습니다.
    약마다 차이가 있겠으나 대부분의 약들이 간에서 대사가 되며 효과가 나타납니다.
    음주를 하셔서 간에 무리를 준 상태에서 추가로 약을 복용하시면 간 독성이 나타나며, 급성 독성 간부전 등의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몸살약의 주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이는 해열진통제로입니다.

    염증이 발생하여 뇌가 통증을 감지하는 데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이러한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통증을 경감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타이레놀은 중추에서의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진통 작용을 가지게 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서 대사가 되는 약물로 과다하게 복용할 경우에는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2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 기준으로 1일 최대 복용량은 4000mg을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12세 이하 소아에서는 1일 최대 체중x75mg 을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과량 복용할 경우에는 간이식이 필요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한 간손상을 야기할 수 있으며, 췌장과 신장에도 심각한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일 3잔 이상의 술을 정기적으로 마시는 사람에서 간손상의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알콜 또한 간에서 대사가 되기 때문에 간에 부담이 가서 간독성이 생기게 됩니다.

    보통 타이레놀은 1알 당 500mg정도로, 성인은 한번에 2알 복용이 가능하고, 하루 최대 8알은 넘기지 않는게 좋습니다.

    만약 음주 후에 약을 드시는 경우에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보다는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소염진통제를 복용하시는 것이 좋으며, 이부프로펜 계열의 진통제 역시 과도하게 복용할 경우 위장출혈 등의 부작용이 있으므로, 가급적 음주상태가 아닐 때, 적정량을 복용하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몸살약 중, 타이레놀은 간에서 대사가 됩니다.

    술도 간에서 대사가 되기 때문에, 타이레놀을 술과 같이 드실 경우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타이레놀을 드실 때는 술을 안드시는게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