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곰돌이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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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을 한번 병원에 데려가야 할까요?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제 남동생이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심장이 망가졌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도 약을 복용하면서도 오랫동안 계속 일을 합니다.
밤낮으로 쉬지 않고요.
고작 바나나우유와 유튜브로 Neil young의 음악을 들으며 주말도 없이 화장실도 가지 않고 일을 합니다.
같이 밥 한번 먹은 적이 없고 얼굴도 보기 힘든 정도입니다.
간, 심장, 콩팥도 망가지고 공황장애, 과민성대장증후군, 위식도역류질환, 위염, 척추관협착증, 치질, 당뇨도 있는데 정말 동생을 냅둬도 되는 것일까요?
동생에게 물어보니까 자기는 상관없다고 합니다.
어차피 한쪽 시력도 망가졌고 고막이 한쪽 없이 태어나서 소리도 듣지 못하는 불완전한 인간이기 때문에 차라리 혹사시켜서라도 돈을 많이 벌어서라도 아빠한테 진정한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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