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랑 헤어진지 2달이 다 되어가는데 저를 나쁜년으로 몰아가네요..진짜 제가 나쁜년인가요?
전남친이랑은 약 3년정도 사귀었다가 갑자기 저한테 헤어지자고 연락이 왔었어요. 저는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엄청 울었어요 심지어 다시 생각해 볼수 없냐고 울면서 전화도 해봤고, 엄청 추한 행동은 다 했어요 걔가 세상에서 제일 다정했고 누구보다 절 너무 아껴주고 이쁜말까지 하면서 매일같이 사랑한다고 했는데 갑자기 헤어지자니깐 머리가 띵해지면서 상황파악이 안됐었어요.. 너무 부정하고 싶었는데 전남친 친구들이 저보고 ㅇㅇ이랑 헤어지고 더 좋은 애 만나라고 재촉하길래 전 포기하려고 온갖 노력은 다 했거든요, 친구들도 많이 만나보고 취미활동도 하고 요리랑 그리기 등등 해본 결과 다 잊었더라고요. 그 뒤로 연애는 안하겠다고 결심했는데, 친구네 오빠가 저한테 좋아했다고 내가 평생 잘 하겠다고 해서 거절했는데, 그 오빠가 절 위해 노력하는게 제 눈에도 보였어요. 어디 아프면 디엠으로 많이 아프냐고 하고 죽도 시켜주고 울면 누가 그랬냐고 대신 욕해주고 위로도 해주고 제가 좋아하는 간식도 사줘서 저도 마음이 흔들리는 것 같아 받아줬어요, 그렇게 이쁘게 사귀고 있는데 전남친이 디엠으로 오랜만이다, 잘 지내? , 스토리보니깐 남친 생겼더라? 등등 보냈더라고요 그냥 읽씹했는데 2~3분? 뒤에 저한테 ' 너 나 벌써 잊은거야? 난 너 못 잊었는데, 몇달 지났다고 남친 사귄거야? ' 이렇게 왔길래 어이없어서 헛웃음 치고 어쩌라는 식으로 보냈는데 전남친 친구가 디엠으로 ' ㅇㅇ이는 너랑 헤어지고 못잊어서 울고만 지냈는데, 넌 태평하게 새 남친 사귄거냐? ' 라고도 오고 그냥 절 나쁜년으로 몰아세웠어요.. 너무 짜증은 나는데 막상 보내려고 하면 할 말이 생각이 안나고 그냥 울컥하기만 했어요, 날 먼저 찬건 그 새끼인데 내가 왜 욕먹지 하는 생각이 수십번 들고 그 생각 잊혀져 갈때 즈음 전남친 새끼가 ' 나랑 헤어지고 새남친 사귄 기분은 어때? ' 이 죠랄로 와서 더 머리아픈데.. 이거 진짜 제가 나쁜년인가요.??
질문자님의 전 남자친구분은 굉장히 집착이 심하고 피해망상이 많이 심한 것으로 보아서 잘 헤어진 것으로 보이며 빨리 그냥 연락을 차단하시는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질문자님 전 남자친구나 그들의 친구들 인성이 아주 나쁜 부류들 이군요절대 흔들리지마시고 새로운 친구와 좋은 인연 이어 가도록 노력하세요.
그런 인성을 가진 사람 이라면 오히려 잘헤어 졌네요, 3년씩이나 사귀어 놓고 갑자기 이별통보하고, 또 다른사람 사귀는건 못봐주고 짜질하네요, 소개해준 친구도 다 알고 오빠 소개 했을건데 , 고마운 친구네요. 찌질한 사람들 상대 마시고 좋은 사람과 이쁜연애 하세요.
잘 헤어지신거 같아요 진짜 이상한 사람을 사귀셨네요
어차피 헤어진건데 그러면 끝난 관계인데 그걸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건
그 사람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은 절대 나쁜 행동을 한것도
나쁘지도 않고요 그 남자랑 친구들이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전 남자친구분과 혜어진지 2달이 되고 그전에 함께한 시간이 3년이라면 힘든시간을 보내셨을 듯 합니다. 지금만족 하신다면 그 전 과건 정리해야겠죠. 헤어진 이유도 있을테구요. 힘내세요.
상대방이 헤어지자고 한것도 기분 나쁘게 전화로 했고 그 이후에도 매달렸는데 본인이 거부해놓고
이제와서 남친을 사귄것에 대해 나쁘게 얘기하는 것 자체가 어이없는 행동이네요.
모두 무시하시고 지금의 남친과 예쁜 사랑하시고 그런 모습을 보여주세요.
상대가 열받게 해야죠
이쁜사랑 하세요
아뇨 비겁하고 감정조절도 못하고, 사람간의 기본적인 예의도 못배웠으며, 친구 동원해 흡사 말하는 다구리를 하려 시도하는게 참ㅋㅋㅋㅋ얼마나 상대를 만만하게 얕잡아봤으면 그럴까요..(물론 전남친이요)
당연히 글쓴이님이 잘못하신 것 없고, 최선을 다하셨어요
당장 차인 직후에 새 연인을 만들었다해도 말 보탤 자격 없는 놈이 왜 이제와서 그러는지..
이해 할 필요도 없고, 대꾸 해 줄 필요도 없어요
글쓴이분께선 시간과 감정 다 아끼셔서 현 연인과 예쁜 사랑 지속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