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자동이체 관련 질문이있습니다...

길거리에서 밀알복지재단분 사연듣고 응원메세지 적다가 그분이 후원 싸인을 해달라 하셨어요 근데 이미 대화를 좀 한 상태라 싸인만 거절하기가 좀 그래서 그냥 싸인을 하고 나중에 카뱅으로 자동이체 취소를 했어요

근데 오늘 보니까 돈이 나갔더라구요... 아예 밀알복지재단 사이트에서 취소를 했어야하는걸까요ㅜ 아무리 그래도 후원개념인데 환불은 좀 그렇겠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

    카카오뱅크에서 자동이체를 취소했더라도 재단 쪽 정기후원 CMS가 이미 등록되어 있으면 출금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은행 앱에서 보이는 자동이체 취소와 후원단체에 등록된 정기후원 해지는 별도로 처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돈이 더 나가지 않게 하려면 밀알복지재단 후원회원센터에 직접 연락해서 정기후원 해지 요청을 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홈페이지 탈퇴나 은행 앱 자동이체 삭제만으로는 후원이 완전히 중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미 출금된 금액은 후원금 성격이라 자동 환불이 되는지는 재단에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본인이 계속 후원할 의사가 없었고, 취소했다고 생각했는데 출금된 상황이라면 환불 가능 여부를 문의하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연락할 때는 “거리에서 정기후원을 신청했는데 계속 후원 의사가 없어 해지를 원하고, 카카오뱅크에서 자동이체를 취소했으나 출금이 되어 환불 가능 여부도 확인하고 싶다”고 말하면 됩니다.

    정리하면 앞으로의 출금을 막으려면 카카오뱅크뿐 아니라 밀알복지재단 쪽 정기후원 해지를 직접 요청해야 합니다. 환불은 부담스러워하지 말고 재단 기준에 따라 가능한지 문의해보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카카오뱅크에서 자동이체만 해지해도 첫 달 후원금은 이미 밀알복지재단이 출금 신청을 한 상황이라 빠져나갈 수 있어요. 남은 금액 환불과 앞으로 출금 차단을 위해서는 재단 고객센터나 홈페이지에서 직접 후원 취소 및 환불 신청을 해야 합니다. 길거리 후원 시 작성한 서류가 은행에 출금 요청할 근거가 되기 때문에 자동이체 해지만으로는 완전히 멈추지 않아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길거리에서 후원 서명을 한 뒤 카카오뱅크 앱으로 자동이체를 해지했더라도 첫 달 후원금은 그대로 출금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은행에 직접 등록하는 이체 방식이 아니라 재단이 금융결제원을 통해 돈을 빼가는 CMS 자동이체이기 때문입니다. 고객이 은행 앱에서 해지 버튼을 누르기 전에 재단 측에서 이미 금융결제원에 출금 요청을 보냈다면 시스템상 돈이 빠져나갑니다. 후원금 역시 본인의 자유로운 의사에 의해 기부하는 자금인 만큼 착오로 출금된 금액에 대해서는 정당하게 환불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상황이 난처해 어쩔 수 없이 서명했거나 가입 직후 곧바로 해지 의사를 밝힌 경우 재단 측에서도 절차에 따라 돈을 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