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편은 60 넘으면 고향에 가서 냇가 옆에 집짓고 살고 싶다고 하는데 저는 도시가 좋아요. 의견이 다른데 그래도 같이 가야 하나요?

남편이 자주 보는 방송이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그램입니다. 항상 그 방송을 보면서 시골 삶에 대한 로망을 품는 거 같아요. 방송으로 보면 좋은 거 같은데 막상 살면 불편하고 외로울 거 같은데 각자 자기의 삶을 살고 싶은데

같이 가자고 하니 대답을 못하겠습니다. 부부니까 그래도 같이 가야 할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부부는 서로의 꿈과 희망을 존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남편이 자연인으로 살고 싶어하는 마음도 이해하지만, 현실적인 불편함과 외로움도 고려해야 하죠.

    함께 가는 게 꼭 정답은 아니지만, 서로의 의견을 충분히 나누고 타협점을 찾는 게 좋겠어요.

    결국, 각자 원하는 삶을 존중하면서도, 함께하는 시간과 공간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 사람은 살면서 여러 경험을 하게 됩니다. 

    여러 경험을 하면서 그 과정에서 생각이 계속해서 바뀌게 됩니다. 

    작성자님도 스스로를 생각해보시면, 일주일 전의 작성자님 생각과 지금의 작성자님 생각이 다를 것이고, 일년 전의 생각과 지금의 생각이 다를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결정해야 할 부분이 아니라면 굳이 벌써부터 고민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추후 두 분의 삶의 터전을 결정해야 할 그 시기가 왔을 때, 작성자님이 오히려 시골에 내려가고 싶어하실 수도 있고, 반대로 남편분께서는 생각이 바뀌어 도시에서 지내고 싶어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떠한 사정이 생겨서 시골에 가야 한다거나, 도시에 있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겁니다. 

    따라서 아직 오지 않은 미래는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마시고, 남편분과 하루하루 즐겁게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 자식들 다 키우고 황혼 이혼도 많이들 하는데 시골에 가서 남편과 함께 할 필요가 있을까요? 남편분은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에서 긍정적이고 좋은 면을 봐서 그렇지 실제 시골 생활은 엄청 부지런해야 하고 하루 종일 관리 해야 할 정도로 손이 많이 갑니다. 무엇보다 시골 사람들 인심 좋다는 말은 옛말이지 지금은 인구가 줄어 텃세가 엄청 납니다. 그러한 삶을 굳이 함께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부니까 같이 간다는것은 관계 보다는 의무가 더 앞서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어느정도 서로가 같이살려면 포기하는게있긴해야하죠...경재적으로 여유가좀있다면 고향에가서 사는것도 나쁘지않죠...

  • 안녕하세요 부부라도 노년에 서로 방향이 다르면 다르게 살면됩니다 딱히 문제 될게 없어요

    무조건 따라가고 한쪽이 하자는데로 하는건 서로 상대방 존중이 없는거거든요 가고 싶으면 혼자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