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만성태선으로 스테로이드를 바르고 있는데 가려움이 낫지를 않네요 방법이 없을까요?

2021. 05. 24. 13:29

발목에 생긴지 1년이 됐고 상태가 호전됐다가 간지럽다른 간복합니다 약을 먹는게 나을까요?

약을 먹는다면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약을 먹게 되게 된다면

기간을 얼마나 잡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만성화 되는 경우가 많아 기간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만 먹는 스테로이드는 장기간 사용 하지는 않습니다. 약간 호전되면 바르는 것으로만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태선은 가려움 때문에 피부를 자주 긁어서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결국 두꺼워져서 살이 튼 것 같은 주름이 보이는 질환입니다. 만성 단순 태선은 이러한 증상이 만성적으로 지속되거나 자주 재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인

만성 단순 태선의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 벌레에 물렸을 때 등의 피부 질환,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 및 정신적 스트레스, 특정 약물 등 여러 가지 원인이 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상 피부에 가려움증이 발생하였는데 오랜 기간 긁어서 만성 단순 태선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만성 단순 태선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려움증입니다. 주로 손목 안쪽, 허벅지 안쪽, 손등, 발목, 음경의 귀두에 발생합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피부를 긁으면 피부 표면이 두꺼워지면서 살이 튼 것 같은 여러 개의 선이 나타납니다. 병변 부위에 저색소 침착이나 과색소 침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가려움증으로 인해 피부를 자극하면 피가 납니다. 심지어 흉터가 발생할 때까지 긁어야 비로소 가려움증이 해소됩니다. 이런 증상은 스트레스가 심할 때, 더운 환경에 있을 때, 저녁 식후 또는 잠이 들 때 심해질 수 있습니다.

진단

만성 단순 태선은 환자가 증상이 나타나 내원하면 의사가 문진 또는 환경적인 요인을 고려하고 피부 병변의 형태, 분포와 이와 동반되는 심한 가려움증을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감별 진단을 위해 피부 조직 생검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우선 가려움증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차적으로 강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며, 이외에 가려움증을 완화할 수 있는 연고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병소가 크지 않고 그 수가 적을 경우 병변 내에 스테로이드 약물을 주사하여 치료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증상 조절을 위해 항우울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과

만성 단순 태선은 병변이 지속되거나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질환입니다. 가려운 부위를 계속 긁으면 색소 침착이나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 표면이 거칠어지면서 심하면 갈라지고 피가 나면서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으로 인한 수면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가장 중요한 것은 가려운 부위를 긁지 않는 것입니다. 손톱을 짧게 깎아 자극을 줄여야 하며, 가려운 부위를 밀봉하여 긁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질병정보

2021. 05. 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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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안치과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스테로이드 약제의 경우에 복용을 하게 되면 약을 먹는 시간과 양을 정확하게 지켜야 합니다.

    스테로이드약을 먹는 기간과 양은 증상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는것이 좋아요.

    2021. 05. 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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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병원 / 통합치의학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자연소실과 악화를 반복하는 질환이며, 악화시킬 수 있는약물, 화학물질을 피하고, 피부 및 점막 손상을 적게 한다. 점막병변은 구강위생과규칙적인 치아관리가 필요하다.

      질환의 정도나 형태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이 적용되며 대증요법을 시행한다. 증상이 없는 편평태선의 경우는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증상이 있는 경우 항히스타민제는 간지러움을 줄여줄 수 있다. 국소 간지러움이 심한경우 트리암시놀론(triamcinolone)을 도포하거나 국소 주사할 수 있다. 또한 국소스테로이드제는 국소성 병변이나 점막병변에 유효하다. 병변의 정도에 따라서 병변내주사를 시행할 수 있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전신형과 같은 심한 환자에서는 스테로이드의경구 투여가 효과적이다. 하지만 많은 경우 경구 스테로이드를 끊는 경우 재발하는경우가 많아 이런 경우는 적은 용량의 전신 스테로이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병변이 광범위하고 전신적인 경우에는 8-methocypsoralen을 이용한 광선 치료나 PUVA를 이용한 자외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레티노이드 치료로는isotretinoin, acitretin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레티노이드 제제는 자외선 치료와병합해서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다.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사이클로스포린이나마이코페놀레이트 모페틸 등 면역억제제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다. 사이클로스포린은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선택에 주의를 요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2021. 05. 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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