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체가 많이 뭉개져서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초파리류이거나 벼룩파리류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모기류는 확실히 아닌데, 모기는 이미 아시다시피 날개가 길고 몸이 가느다란 반면, 사진 속 벌레는 파리 특유의 통통한 몸통과 넓은 날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잡았을 때 터진 붉은 액체는 사람의 피가 아니라, 초파리 특유의 붉은 눈이 터지며 나온 체액으로 보입니다.
또 냉장고 내부나 고무 패킹 사이에 미세하게 묻은 음식물 찌꺼기가 있으면 이 벌레들이 쉽게 꼬이게 됩니다. 그러니 냉장고 주변을 자주 닦아주시고, 과일이나 채소는 밀폐용기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