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이 또 발병되면 어떡해야되죠?
부정맥때문에 젊은 나이에 급사한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번주 토요일에 부정맥이 왔습니다. 심장이 덜컹거리고 쿵쾅쿵쾅 뛰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제가 예민한 성격이고 스트레스 때문에 매번 잠을 하루에 4시간밖에 못 잤습니다. 원래 주말에 몰아서 자는데 그때 주말엔 어쩔 수 없이 빨리 일어났습니다. 몸에 문제가 있는지 모르고 공부하다가 돌아왔고 집에서 앉아있다가 갑자기 심장이 덜컹 내려앉았습니다. 쿵 하는 느낌이 5초마다 한 번씩 느껴졌습니다. 심장에 손을 얹어보니 쿵 할때마다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게 느껴졌습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갑자기 몸에 힘이빠지고 피곤하길래 한 시간 동안 잤습니다. 일어나서 책상에 앉는데 또 그런 느낌이 들길래 바로 응급실에 갔습니다.
누워있으면 괜찮아서 심전도 상으로는 정상으로 나왔는데 심전도 말고 응급실에 삑 삑 소리나는 심전도 그래프 나오는걸로는 의사도 확연하게 봤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위험하진 않다고 했습니다. 피검사 엑스레이 심초음파 엑스레이 다 찍어봤는데 괜찮됐습니다. 그때 이후로 체력관리를 하고있는데 오늘 또 갑자기 일어날때랑 갑자기 앉을때 심장이 뛸때마다 터질듯이 아프고 느리게 뛰었습니다. 이것도 부정맥인가요? 그리고 앞으로 살일이 많은데 이런 일이 또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사진만으로 판단은 어려우나 리듬은 심실 조기수축보다는 동성부정맥에 가깝습니다. 주로 호흡과 관련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흡기시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심박수 증가하고, 호기시 미주신경이 항진되어 심박수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치료를 요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담배, 커피, 홍차, 알코올의 과량 섭취 시에도 발생할 수 있어 현재 스트레스 유무 및 해당 음료등을 과용하지 않는지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대부분의 부정맥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불편함을 느끼기는 해도 치료 없이도 생명에 문제가 되지는 않기 때문이지요. 급사의 위험이 높은 부정맥이라면 당연히 치료를 하자고 했을 거구요. 부정맥은 스트레스나 피로, 불면, 카페인 등에 의해서 유발되기도 하니 평소 유발 원인을 잘 조절해 보시는 것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반복되는 심계항진에 대한 적절한 진단이 되지 않은 경우라면 24시간 홀터 등을 해보시면 올바른 진단을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심전도에서도 심방조기수축이 확인되고 있어 지켜보는 것 보다는 순환기내과
진료를 통해 약물 치료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대부분의 심방조기수축은 베타차단제를
포함한 약을 드심으로써 호전이 될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부정맥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진료 후 치료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두근거림은 부정맥의 흔한 증상입니다. 부정맥의 원인은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은 부정맥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까운 내과 방문하셔서 심전도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전문의 상담 받아보세요.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24시간 홀터검사를 통해 부정맥이 있는지 검사바랍니다.
그런게 없다면 심리적인 원인이 더 크지 않을가하네요.
불안이 많으신 편 같은데 걱정마세요
검사에 이상 없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이서원 의사입니다.
우선 부정맥의 종류는 너무나도 다양한데, 사망할 정도로 심한 것부터 처치가 필요하지 않은 경한 것까지 있습니다.
증상이 뚜렷한데 심전도로 괜찮았다면 추가적으로 홀터검사를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응급실에서 삑삑소리는 경우에 따라 정상인에서도 자주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