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오세아니아아카시아나무
마운자로나 위고비를 맞는게 사람에게 이로울까요?
마운자로랑 위고비 같이 다이어트약이 많이 나오는게 과연 사람을 위한일일까요?
오히려 더 마른 사람들을 위한 사회로 가게끔 만드는 일 아닐까뇨?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마운자로나 위고비 같은 비만치료제가 등장하면서 말씀하신 부분들을 많이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단순히 살을 빼주는 주사로만 본다면 사회가 더 마른 몸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흐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원래 이 약들은 미용 목적보다 비만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당뇨병, 고혈압, 지방간, 수면무호흡증 같은 건강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약물인데요, 실제로 비만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된 분들에게는 체중 감량을 통해 질병 위험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회적인 영향도 함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미디어를 통해 체중 감량 사례가 많아지면서 정상 체중이거나 마른 분들도 체중 감량에 집착하게 되는 분위기가 생길 수 있어, 건강을 위한 치료와 외모에 대한 과도한 압박은 구분해서 바라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마운자로나 위고비가 문제라기보다는 누가, 왜 사용하는가에 더 의미를 두는 것이 중요해보이는데요,
그렇게 보면 사용 기준에 대한 좀더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체중계 숫자보다 건강 상태와 삶의 질이기 때문에 약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통해 자신만의 건강 기준을 지켜가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강과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시면서 본인에게 맞는 건강한 방향을 찾아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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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마운자로나 위고비같은 비만 치료제는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의학적인 관점으로 보면 고도비만이나 당뇨, 심혈관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는 생명을 구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혁신적인 도구입니다. 비만을 개인의 게으름이 아닌 치료가 필요한 생물학적 질병으로 인식하게 만든 긍정적인 면이 크다 생각합니다.(유전과 대사 질환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말씀하신대로, 이미 마른 몸을 강요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런 약들이 미적 기준을 더욱 극단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상당히 날카롭고 현실적이랍니다.. 건강 증진이 목적이 아닌 미디어 속 마른 몸을 쫓아서 정상 체중인 사람들까지 약을 남용하고 있는 사회는 외모 강박이라는 늪에 더욱 깊이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실제로 정상체중이거나 날씬하신데도 사용하고 계시니까요..)
약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이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과, 남용이 가능한 환경 개선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 기술이 독이 되지 않게 의료적 필요성에 맞춘 엄격한 사회적인 규제가 필요한 상황이라 생각드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