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쳐치지 않는 만성 변비 어떻하면 좋을까요?

2021. 05. 03. 18:24

안녕하세요.

변비가 고민이어서 질문올립니다.

여성인데 음식도 잘먹고 운동도 가끔하는데요.

변비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프리,프로 바이오틱스를 먹어도, 식이섬유를 먹어도

시원한 생활을 못하고있습니다.

가끔 골드키위를 좀 먹으면 상태가 아주 조금 괜찮아지는데요.

그리고 하루에 한잔씩 막걸리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그것도 안되고요

(아침에 우유를 먹으면 된다구 하는데 그것도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배만 아프고 힘들기만 해요)

언제나 시원한 나날을 느낄 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총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주 3회 미만으로 대변을 보는 경우를 변비라고 합니다. 보통 별다른 원인 없이 발생하며, 당뇨병이 있거나 갑상선 기능저하증, 신경계 장애 등에서도 일어 나기도 합니다.

 보통 여러가지 하제를 사용 해 봅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식이섬유 섭취가 중요한데, 아침 식사 후 30분 쯤이 가장 대변을 보기 좋은 시간대 이므로 이때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루 20~25g의 식이섬유를 섭취 하는 것이 좋겠구요. 복부마사지도 도움이 됩니다.

푸룬, 파인애플, 바나나 등등이 배변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2021. 05. 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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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변비로 문의주셨습니다.
    보통 3-4일간 배변활동을 하지 못할때 변비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변비환자의 대부분은 특발성(원인을 알 수 없는)인 경우가 많으며, 이외에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고칼슘혈증을 초래하는 질환 등이 있으며, 파킨슨병, 다발 경화증, 척추병 등의 신경 질환도 변비를 일으킬 수있습니다.
    변비의 예방은 많이 아시다시피 식이섬유가 많이 든 음식과 충분한 수분섭취를 통해 가능합니다.
    변비증상이 심하다면 먹는 변비약을 섭취하여 보시고 심하면 관장까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2021. 05. 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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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병원 / 통합치의학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배변 습관과 생활 방식

      변의가 생기면 바로 참지 말고 바로 배변을 하고, 일정한 시간에 변기에 앉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변기에 장시간(10분 이상) 앉아 있는 것도 피하여야 합니다. 배변이 어려울 때에는 변기에 앉은 발 밑에 15cm가량의 받침대를 받쳐서 고관절을 더욱 굴곡시킴으로써 보다 변을 보기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활동이 적은 사람들에게는 운동을 권합니다.

      2. 식사

      식이 섬유는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으며 수분을 붙들어 두는 능력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식이 섬유 섭취에 중요한 것은 식이 섬유의 종류가 아니라 전체 섬유질의 섭취량으로, 섬유소의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전곡류, 과일류, 채소류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약물 치료

      비약물적 요법으로 4주 내지 6주간 치료하였는데도 환자가 계속하여 변비 증상을 호소하면 약물 치료를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팽창성 하제를 사용하고 효과가 없으면 삼투성 하제나 염류성 하제를 사용하며, 여기에도 반응하지 않으면 조심스럽게 자극성 하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팽창성 하제(Bulk laxatives)

      팽창성 하제는 대변의 양을 늘려 변의를 느끼게 하는 방법으로 식이성 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유용합니다. 차전자씨(Ispaghula, Psyllium), 메틸셀룰로우스(Methylcellulose), 폴리카보필(Polycarbophil)등이 있습니다.

      2) 삼투성 하제

      락툴로오스(Lactulose)와 락티톨(lactitol)은 합성 이당류로 소장에서는 흡수되지 않고 대장 세균에 의해 발효되어 지방산으로 변해 삼투작용을 증가시키고, 대장 운동을 자극합니다. 효과는 복용 후 2-3일이 지나야 나타나며 복부 팽만과 방귀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염류성 하제

      마그네슘 염은 장에서 잘 흡수가 되지 않고 삼투성 활성물질로 작용하여 대장 내 수분을 증가시킵니다. 경도의 변비환자에서 산화마그네슘(마그밀, magnesium hydroxide)를 하루에 1.2-3.6 g정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효과적이고 안전합니다. 그러나 마그네슘 염은 적당량도 신기능 부전 환자와 아이들에게 고마그네슘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4) 자극성 하제

      팽창성 하제나 삼투성 하제로 환자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자극성 하제를 사용해 볼 수 있는데 수주 내지 수개월의 단기간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성 하제는 변비 환자들이 가장 많이 남용하는 약제로서 장기간 사용하면 수분과 전해질의 손실, 2차성 알도스테론증, 지방변, 하제성 대장(cathartic colon), 단백소실위장염 등과 약제에 대한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비사코딜(bisacodyl)과 센나(Senna), 알로에(aloe), 카스카라(cascara) 등 안트라귀논(Anthranoid) 합성물이 대표적입니다.

      5) 관장약과 좌약(Enemas and suppositories)

      여러 가지 약제를 직장으로 삽입하여 직장의 팽만이나 화학적 작용으로 유도하고 동시에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시행합니다. 생리식염수를 통한 관장이나 세척은 주로 팽창에 의해, 그리고 대장 내시경 전 처치에 주로 사용하는 fleet(Hypertonic sodium phosphate)관장은 팽창과 함께 대장점막에 자극을 주어 변의를 느끼게 합니다.

      4. 행동 요법-바이오 피드백(Biofeedback) 훈련

      근육의 수축, 이완 같은 생리적 과정을 기계적 장치를 통해 시각적, 청각적 신호로 변환시켜 환자에게 배변 시 작용하는 근육 운동의 문제점을 깨닫게 함으로써 수의적 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근실조성 배변 (dyssynergic defecation) 환자에게 바이오피드백 치료가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5. 수술

      변실금의 수술적 치료는 내과적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거나 항문직장 부위에 해부학적 변화가 있는 환자들에게 필요합니다. 다수의 수술 수기가 있지만 월등히 효과적인 방법이 없기 때문에 수술 전 신중한 평가에 의해 각각의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2021. 05. 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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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변비의 원인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 수분의 부족

        - 운동의 부족

        - 식이섬유의 부족

        - 대장암

        - 치열

        -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 대장증후군

        - 갑상선 기능이상

        - 임신

         

        (보통 수분의 부족, 운동의 부족, 식이섬유의 부족 이유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분섭취를 잘 하시고, 운동을 적절히 하시고,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시면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되십니다.)

        2021. 05. 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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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변비의 관리에 있어서 가장 기본은 수분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겁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도 원활한 배변을 돕지요. 추가적으로 해볼 수 있는 것은 유산균 복용이구요. 그 외의 민간요법은 효과가 검증되지 않아서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만약 그래도 변비가 심하다면 단기간 변비약을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변비가 너무 심한 경우에는 대장 내시경 검사을 포함하여 변비의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을 해 보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혼자 관리가 어렵다면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해 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서민석 드림

          2021. 05.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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