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간암표지자 검사 수치가 높게 나와서 걱정 입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간암표지자 검사 AFP수치가 21.4가 나왔어요. 간수치는 이상 없구요
건강검진시 복부 초음파, 복부 CT도 같이했었는데 초음파,CT상에는 이상 소견 없는걸로 보인다고 했어요. 평소 주1-2회 음주를하고 한번 음주시 좀 많이 마시는 경향이 있던지라 우선 한달 금주 후 재검하기로 했습니다. 크게 문제는 없을까요?ㅠ
그리고 밀크씨슬,커큐민을 현재복용중인데 간대사로 알고있어서 끊는게 좋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암표지자 검사는 원래 암환자의 치료경과 재발등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이를 정상인에게 검사를 하게 되면 부정확하게 결과가 나옵니다.
간암표지자인 AFP의 경우 참고범위 상한치가 10정도 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21.4인 환자분이 간암인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정상인에게 적용하기에는
변동폭이 큰 수치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1-2개월뒤 재검사를 해보세요
만약 그 때도 결과가 비정상이면 상의를 해보시구요
"밀크씨슬,커큐민을 현재복용중" "평소 주1-2회 음주를하고 한번 음주시 좀 많이 마시는 경향"
박진영씨가 아는 형님에서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을 먹어야하는게 아니라 무엇을 먹지 않아야 한다고 말입니다.
영양제를 복용하지 마시고 술을 드시지 마세요
AFP(알파태아단백) 21.4는 정상 상한(일반적으로 10 이하)보다 약간 상승한 수치이지만, 단독으로 간암을 시사하는 수치는 아닙니다. 특히 간기능 검사(AST, ALT 등)가 정상이고, 복부 초음파와 복부 CT에서 이상 소견이 없다면 현재로서는 간암 가능성은 낮게 봅니다.
AFP는 간암 외에도 음주, 지방간, 급·만성 간염, 일시적인 간세포 자극, 검사 변동성 등으로도 20에서 30 정도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젊은 연령대에서는 이런 양성 원인이 더 흔합니다. 한 달 금주 후 재검 계획은 매우 타당하며, 재검에서 AFP가 정상화되거나 감소한다면 추가 검사는 필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재검에서도 20 이상이 지속되거나 수치가 상승하는 경우에는 간 전문의 진료 하에 간염 바이러스 검사(B형, C형), 필요 시 간 MRI까지 단계적으로 고려합니다.
밀크씨슬과 커큐민은 일반적으로 간독성이 강한 약물은 아니지만, 검사 전 혼선을 줄이기 위해 재검 전까지는 중단하는 것이 보수적으로 더 안전한 선택입니다. 현재 정보만으로는 크게 문제를 의심할 상황은 아니며, 계획대로 금주 후 재검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